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베트남 여행 : 속장 (TP. Sóc Trang) Wat Pătum Wôngsa Som Rông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2. 4. 20.
728x90
반응형

베트남 여행이 아직 남은게 있어서 올린다.

속장에서 동북쪽으로 조금만 가면 유명한 사원이 있다.

 

거대한 와불이 있는데 현재 진행형으로 만들고 있었다.

 

이곳 사원은 원래 캄보디아 땅이었을때부터 있던 사원이다.

 

새로 만들고 있는 와불

 

9세기 앙코르 왕조 크메르 왕국은 베트남 남부 호치민까지 영역안에 있었다.

호치민의 옛 이름은 사이공이다.

동남아 역사에서 보면 베트남은 초기에는 하노이 주변에만 영토를 차지하고 있었다.

베트남 중부에는 참파국이 차지하고 있었다.

베트남은 서서히 세력을 넓혀 참파국을 차지하고 캄보디아 남부 호치민에서 밑에까지 전부 차지하는 이변을 맞이한다.

캄보디아는 크메르 왕국이후 태국의 세력에 밀려 점점 약해진다.

 

그래서 호치민 남부쪽을 여행하다보면 캄보디아 유적이 많이 남아 있다. 

이 사원도 캄보디아 유적이 있는 사원이다.

자세히 보면 건물에 쓰인 언어도 캄보디아 언어가 새겨 있다.

 

건축양식도 훨씬 화려하고 에술적가치가 있다.

그런데 이 선물은 베트남에서 그냥 방치하는듯 보였다.

페인트가 벗겨지고 건물이 낡아도 보수를 하지 않은듯 보였다.

 

색칠도 하지 않고 보수도 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둔 사원..

아마 옛날의 캄보디아 땅임을 지우려하는 것일까..

캄보디아 건축미를 볼수 있다.

현대에 있는 아름다움보다 훨씬 더 아름다웠다.

 

사원에 들어 가는 입구 

 

이 건물이 캄보디아 사원인데 얼마나 화려하고 예술적인가.

현재 스님들도 살고 있었다.

 

사원이 스님들의 거처인듯 보였다.

 

 

 

아까 가장 화려한 사원의 안의 모습.

우리 불교모습보다 더 화려하고 장식에 치중했다.

 

베트남에서 새로 건축하고 있는 와불이다.

내가 보기에는 캄보디아 유적 사원 바로 안쪽에 거대한 와불을 만들고 자랑하는 것으로 보였다.

지금 건축하고 있는 와불이다. 1층에는 한창 공사중이고 색칠도 현재 와불만 되있다.

오른쪽에 올라가는 계단도 현재 공사중이다.

 

와불도 이 사진만큼만 페인팅이 되 있다. 난간대와 다른 부분은 아직 공사중이어서 그냥 있다.

 

2층 올라가는 계단이 2개인데 뒤에 있는 계단은 이렇게 한참 공사중이다.

건축양식은 캄보디아 사원 건축을 본따서 만들고 있었다.

 

와불 내부인데 내부도 아직 정리도 안되고 청소도 안됐다.

외부만 언능 보여줄려고 했나부다.

 

 

와이프가 옷을 대여해서 옷을 입고 사진을 찍는다.

옷은 캄보디아 전통옷이다.

옷을 빌리는데 300,000동(15,000원) 베트남 물가로 따지먼 엄청 비싼것이다.

 

젊은 스님들이 사원 왼쪽에 새로 건물을 짓는데 정리도 하고 도와주고 있었다.

사원내에 있는 가게에서 물과 음료수를 마시고 있다.

돈을 안내는 것이 이 가게가 사원에 속한것인지 알수 없다.

 

와불의 1층 내부 .. 

한창 공사중인데 살짝 들여다 봤다.

 

 

캄보디아 사원에 들려서 옛날의 크메르왕조의 화려했던 역사와 예술을 감상해보자.

베트남에서 이 곳을 관광화 할려면 오히려 더 잘 관리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한국에서 일본의 역사 지우기 이런 것과 비슷한 것일까...

하지만 한국과 일본은 식민지 역사였고 찬탈의 역사였다.

베트남과 캄보디아는 전쟁으로 차지한 역사이기때문에 베트남 입장에서 보면 더 자랑스러워 해야 한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사원이지만 잘만 관리하면 이곳도 다낭이나 사파처럼 좋은 관광지가 될 것이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