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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진도군 가볼만한 곳 : 시에그린 한국시화박물관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2.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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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6월 8일에 개관한 한국시화박물관은 이지엽 교수(경기대학교·시인)가 폐교된 석교초등학교 죽림분교를 리모델링 후 시와 그림, 수석 등 2,000여점을 상시 전시하고 있다.

 

 시에그린 한국시화박물관(韓國詩畫博物館)은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우리나라 최초의 박물관입니다. 2007년 현대시 100년을 기념, 시인과 미술가 1000여 명이 참여하여 <시가 다시 희망이다>라는 대형 시화전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이후 이와 관련된 행사를 지난 십 수 년 간 진행해왔다

 

  여기에는 동시에 여귀산 미술관과 진도수석박물관이 있습니다. 여귀산 한국을 대표하는 원로 중진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진도가 낳은 한국의 대표적 조각가인 양두환 선생의 유작과 박달목, 배현, 박주부 조각가의 작품이 야외에 전시되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진도수석박물관은 전국 수석 산지를 탐석한 토중석, 강석, 해석과  해외 수석을 전시하여 일반인들에게 품격 높은 서정성을 음미하고 예술의 향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뿐만 아니라 남도우리문학관과 한국시조문학관(진도)을 중심으로 한국의 교육에서 특히 소외되고 있는 예술교육(art education)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자합니다. 예술교육의 목적은 인간 형성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습니다. 한 인간에 바르게 서기 위해서는 예술교육이 근본을 이루어야 합니다. 예술이 갖는 창조·감상·향수(享受)를 통하여 감각능력이나 활동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예술교육은 도덕성 함양은 물론 세련된 즐거움의 태도와 기호를 기름으로써 현대인이 갖추어야할 인격의 기초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예술창작교육의 실현이 진도 이곳 죽림에서 실현되기를 바랍니다. 

 

 시에그린 한국시화박물관과 여귀산미술관, 진도수석박물관은 문학관과 더불어 시・서・화・창・무(詩・書・畵・唱・舞)가 한 몸인 말하자면 예술교육의 총체적인 모습을 알리고 이에 체계화하는데 그 목표를 두어 예술의 향수 기회를 일반인들에게 다양하게 제공함은 물론 진도의 예술 르네상스의 화려한 개화와 영원한 발전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한국 문학의 대표적인 시와 소설 등 주요 문학작품을 미술(문인화, 서양화, 조각, 공예 등)로 구현한 작품을 시인이 직접 쓴 서예 작품과 동시에 전시하여 일반인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예술의 향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는 물론 한국의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시와 그림을 함께 그린 것을 시화라고 한다.

 

한국시화박물관은 시화와 수석을 같이 전시하고 있다.

 

폐교된 학교를 이용했기 때문에 복도에도 작품들은 전시하고 있다.

 

시에그린 한국시화박물관은 진도군 임회면 죽림길 97로 1925년 11월 30일 석교초등학교 분교인 죽림 초등학교로 

2011년 2월 28일 폐교하기까지 53회 총 1,63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2021년 6월 18일 시에그린 한국시화박물관으로 개관 하였다.

 

폐교된 학교 운동장에도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폐교된 죽림초등학교는  분교였기 때문에 그리 크지는 않다.

요즘 출생율이 낮아서 시골에 폐교되는 학교가 많아 지고 있는데 이처럼 박물관이나 펜션등 잘 활용하는 곳이 많이 있다.

도시는 교실이 부족해서 학교를 증축 또는 신축하는데 농촌의 현실은 안타깝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임회면 죽림길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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