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전남 진도군 가볼만한 곳 : 해양생태관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2. 7. 3.
728x90
반응형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현장인 고군면 회동관광지에 설립된 진도해양생태관은 건축면적 891.27㎡에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가비관, 생태관, 수족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 수족관에는 국내·외에 서식하는 어류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조가비전시관에는 세계의 희귀 조개들이 전시되어 학생들의 관찰학습에 도움을 주고있다.

2층 해양생태관에는 다양한 바닷속 현장을 그대로 복원해 부모와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꾸며져 있어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진도 해양생태관은 진도 고군면 가계해수욕장과 함께 있다. 

바다에는 해수욕장 주차장 앞에는 해양생태관이 있어서 여름 휴가철에 가기 딱좋은 곳이다.

 

진도 해양생태관 모습이다.

 

가계해수욕장이 바로 앞에 있어서 여름에 방문하면 함께 보면 좋다.

 

해양생태관 모습이다. 해수욕장 주차장과 같이 있어서 넉넉하게 관람할 수 있다.

 

진도 해양생태관 앞에 어패류의 조형물이 있어 바로 찾을 수 있다.

 

진도 해양생태관은 지산 허병운 선생의 기증으로 이루어 졌다. 

지산 허병운 선생은 1927년 진도군 의신면 초상리에서 태어났으며 진도지산초등학교, 대전공업고등학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항해과를 졸업하였다.

1954년 대한해운공사에 입사하여 1971년까지 17년 동안 외항상선 선장으로 5대양 6대주의 주요항구를 드나들며 선진무역 기술 도입과 한국 무역발전에 이바지 하였다.

또한 지구상에 널리 분포된 패류생태연구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 틈틈이 국.내외 희귀조가비를 수집하여 이 분야의 석학들과 교류 연구를 하였으며 2003년 12,525점을 고향인 진도군에 기등하였다.

이에 진도군에서는 그 뜻을 기리어 2004년 5월 신비의 바닷길 현장인 이곳에 진도해양생태관을 개관하여 각종 수산생물과 함께 전시중이다.

 

생명의 소리를 들려주는 조가비가 종류별로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바다 생물의 터전이 되고 있는 갯벌을 비롯하여 하천과 육상에서 폭넓게 서식하는 조개(연체동물)들은 자연환경 변화의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환경오염에 따른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현재의 상황으로 비추어 볼 때 진도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조개들은 자연 생태계의 새로운 구성원으로서 깨끗한 자연을 만들어 가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화석류도 있어서 소중한 진도 해양생태관의 자산이 되고 있다.

 

물고기 중에는 독성이 있는 물고기도 있다.

대부분의 물고기들은 치열한 수중생태계내 생존경쟁에서의 자기보호를 위하여 공격, 방어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일부의 물고기들은 맛은 일품이나 먹으면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는 큰 독성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복어가 있다.

 

그리고 성전환하는 물고기도 있다.

바다에는 성전환을 하는 생물들이 무수히 많다.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나 조류의 성은 기본적으로 염색체에 의해 결정이 되며 수컷과 암컷이 거의 비슷한 비율로 존재한다.

그러나 많은 물고기는 성 호르몬에 의해 성이 결정된다. 물고기의 체내에는 암컷, 수컷의 두요소가 잠재해 있는데 생활조건의 변화, 자극 등에 의해서 한쪽의 요소가 활발하게 되고 다른쪽은 퇴화 또는 위축되어 수컷은 암컷이 되고 혹은 그 반대가 된다. 

 

그리고 특이하게 생긴 물고기도 있다.

물고기들은 적으로부터 자기의 몸을 보호하거나 먹이를 잡아 먹을 때 또는 자손을 남기기 위한 번식행동을 할 때 등 자신만의 독특한 모습이나 보호색, 단단한 비늘이나 가시, 독과 같은 방어 수단을 이용하여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 남는다.

 

진도 해양생태관 왼쪽에는 회동마을 신비의 바닷길이 열릴때 행사를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평소에 보지 못하는 어패류들과 화석들이 전시돼 있어서 기증하신 분의 정성과 열정이 돋보인다.

이 전시품들은 방문하신 관람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한다.

 

 

주소 :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신비의바닷길 74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