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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강진군 가볼만한 곳 : 가우도 출렁다리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2.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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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가우도는 강진군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이다.

가우도는 강진군 대구면을 잇는 저두출렁다리(438M)와 강진군 도암면을 잇는 망호출렁다리(716m)에 연결되어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생태탐방로(2.5km)가 있어 산과 바다를 함께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쳔혜의 트레킹 코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강진군 저두에서 가우도로 들어가는 출렁다리이다.

보통 이곳으로 많이 방문한다.

생태탐방로 2.5.km 도보로 걸으면 1시간~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가우도 정상에는 25m 높이로 조성된 청자타워에서는 강진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하늘을 날아 활강하는 짚트랙(공중하강체험시설)은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

짚트랙은 저두 출렁다리에 하강장이 있다.

그래서 짚트랙을 탈려면 저두 출렁다리에 주차하면 편리하다.

 

가우도 이름의 유래는 강진읍 보은산이 소의 머리에 해당하고 섬의 생김새가 소의 멍애에 해당 된다하여 가우도(駕牛島)라고 부르게 되었다.

 

가우도에 갈려면 2곳에서 들어갈 수 있다.

한곳은 강진군 대구면 저두 출렁다리(438m)이다. 이곳이 제일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두번째는 강진군 도암면 망호출렁다리(716m)이다.

 

 

 

저두 출렁다리 입구에는 해산물을 파는 가게들이 있다.

 

 

저두 출렁다리 입구에서 버스킹을 하는 무명가수

 

가우도는 강진군의 강진만 하류애 위치해 있다.

 

가우도 정상에 청자타워와 짚트랙은 예전에는 없었는데 최근에 만든 시설이다.

아마 관광지로 만들면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설치한것 같다.

 

 

바다의 버려진 페품으로 만든 불고기 조형물이다.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만들었다.

 

저녁이 되면 저두출렁다리와 망호출렁다리 모두 멋진 조명으로 아름다움을 더 하고 있다.

다양하게 바뀌는 조명은 강진에서 가장 화려한 밤조명일 것이다. 해가지는 노을과 어우러진 출렁다리의 풍경은 추억만들기에 최적지이다.

 

가우도의 복합낚지 공원에서 낚지와 짚트랙 및 다양한 해양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짚트랙은 약 1km 길이로 청자타워에서 출발해 대구면 저두해안까지 갈 수 있고 소요시간은 1분이다.

또한 제트보트나 요트 등 스릴만점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짚트랙은 운영시간이 있다

동절기(10월~2월) : 9:00 ~ 16:30 (매표마감 16:00까지)

춘.추절기(3월,9월) : 9:00 ~ 17:00 (매표마감 17:00까지)

하절기(4월 ~ 8월) : 9:00 ~ 18:00 (매표마감 17:30까지)

* 점심시간(12:00~13:00)에는 운행하지 않습니다.

짚트랙은 모노레일을 타고 갈 수 있고 걸어서도 갈 수 있다.

 

강진군의 8개 섬가운데 유일한 유인도인 가우도섬은 약 600년 전부터 서쪽 부근에 고씨 20여 호가 자리 잡고 살다가 떠나갔고 현재는 경주 김씨가 가장 많이 살고 있다.

산 정상 북쪽 8부 능선에 평평한 터가 동서로 길게(약200m) 있는데 옛날 말 달리던 터로 "말달리"라고 불리고 있다.

마을 뒷산 동쪽 중간지점 후박나무 군락지에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비는 당집(서낭당)을 마련하고 매년 정월대보름에 마을 주민들이 제사를 모셔 왔는데 6.25이후 중단되었으며 지금도 그 터가 숲속에 붕괴된 채로 흔적이 남아 있다.

매년 봄이면 마을 어귀 우물가에 마을을 상징하던 수령 500년 이상 되던 좀팽나무 아래에서 풍어를 비는 제사를 드리는 풍습이 있었으나 나무가 고사된 후 행하여지지 않고 있다.

5월 5일 단오날에는 수리취를 넣어서 둥글게 만든 단오떡을 만들어 조상에게 제를 지내고 마을 화합을 위해 그네뛰기 등 여러 행사를 추진하였으나 노령화와 이농 등으로 지금은 행하여지지 않고 있다.

또한 거북 형상인 가우도에 석양이면 학이 모여들어 해, 산, 구름, 소나무와 함께 거북과 학이 함께 어우러진 십장생 마을로 주민들이 장수한다고 알려지고 있다.

후박나무 잎은 독성이 있어 곤충이 모여들지 않으며 껍질은 위장병 등의 약재로 쓰이는데 인근 마량까막섬(천연기념물 제172호) 후박나무와 함께 강진의 대표적인 상록수림으로 원래 가우도에 자생하는 대표 수종이었으나 약재용으로 베어 나간 뒤 지금은 이곳 집단 군락지 외 섬 전체에 어린 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가우도의 상록수림은 물고기 떼를 해안으로 유인하는 어부림 역할을 하며 이 때문에 가우도 인근은 어족자원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진군 대구면 저두마을이다.

이곳에 주차를 하고 저두출렁다리를 가면 된다.

 

강진군 도암면에서 잇는 망호출렁다리이다

 

망호출렁다리와 마을이 있는 곳에는 복합낚시공원이 있어 낚시도 즐길 수 있다.

 

섬 남쪽에는 작은 공원도 있어서 산책도 할 수 있다.

 

저두 출렁다리

 

가우도섬의 전체적인 사진

 

남쪽에서 북쪽으로 볼때 오른쪽이 저두출렁다리이고 왼쪽이 망호출렁다리이다.

섬 왼쪽 망호출렁다리 끝부분 섬 위쪽 숲에는 학이 서식하고 있다.

 

가우도 출렁다리이다.

가우도 출렁다리는 무주탑 현수교이다.

 

작년에 완공괸 가우도 출렁다리이다.

저두출렁다리에서 출발하여 가우도에 도착하면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만날수 있다.

가우도 출렁다리는 150m 이며 2021년 6월에 준공됐다.

가우도를 처음 방문했을때는 해안선 탐방로가 없어서 그냥 바닷가를 걸어서 돌았던 적이 있다.

지금은 잘 돼 있어서 가우도 방문이 재미있을 것이다.

 

 

주소 : 전남 강진군 대구면 중저길 31-27 (저두출렁다리)

           전남 강진군 도암면 월곶로 473 (망호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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