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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캄보디아 여행 : 씨엠립 타프롬사원 (Ta Prohm Temple, ប្រាសាទ តាព្រហ្ម)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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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씨엠립 패키지여행은 오늘을 위해 갔다.
씨엠립 패키지여행 2일차는 앙코르 유적군을 둘러보는 것이다.
앙코르 유적군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어서 가이드는 일찍 출발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우리가 매표한것은 1일용이어서 여행 이틑날 모두 돌아봐야 했다.
아침 6시에 식사를 하고 7시에 버스를 타고 앙코르 유적군  입구까지 간다.
이곳에서 툭툭이를 갈아타고 앙코르 유적군 오른쪽의 제일 안쪽 타프롬사원부터 보면서 나오는 코스였다.
우리 팀은 타프롬 사원 입구까지 툭툭이를 타고 갔다 툭툭이는 이곳에서 내리면 다음 코스에서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툭툭이를 타고 끝나면 1인당 1달러를 주라고 가이드가 일러주었다.타프롬 사원 입구 주차장에 도착하면 악기를 파는 장사꾼들이 나온다.
 
 

타프롬사원 주차장에서 팔고 있길래 나는 뮤지션으로서 작은 것을 하나 샀다.
큰것은 10달러 였고 내가 구입한 것은 5달러였다.
5달러인데 3달러에 구입했다. 현지 가이드 한테 물어보고 3달러면 된다고 했다.
"쓰꼬"라는 악기이고 오동나무로 만들고 양쪽이 뚫려 있는데 한쪽은 뱀가죽으로 막았다. 이곳을 손으로 두드리면 북소리가 난다. 나는 오전내내 이것을 어깨에 매고 다녔다. ㅎㅎ
점심 먹으로 갈때 버스에 놔두었다.
 

타르폼 사원 안내도이다. 
타프롬 사원은 앙코르톰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12세기 말에 불교사원으로 건립되었으며 크메르 왕조 앙코르 왕이었던 자야바르만 7세가 일찍 돌아가신 어머니를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동쪽은 태양이 떠오르는 곳이어서 의미가 있다고 한다.
 

앙코르톰과 이 곳의 유적은 앙리무오(1826.3.15~1861.11.10)가 발견하였는데 앙리무오는 프랑스의 자연학자이며 동식물학자로서 라오스 나판에서 말라리아로 사망했다. 그리고 조수가 이것을 발표함으로써 알게되었다고 한다.
앙코르톰은 앙리무오가 1860년 1월에 발견하였으니 죽기 약 2년 전이었다.
1431년 태국 아유타야 왕조의 침공으로 수도 앙코르가 함락당하고 수도를 씨엠립(과거 앙코르)에서 프놈펜으로 옮긴후
약 430년동안 폐허가 되었다. 잡초와 밀림으로 뒤덮혀 있던 것이었다.. 
 

10분여 정도 숲속을 걸어가면 드디어 타프롬사원이 들어난다.
앞에는 엄청나게 큰 나무가 버티고 있다.
 
 

앞에서 봤을때는 몰랐는데 아래 사진을 보면 수펑나무가 타프롬사원 여러곳에서 뿌리내리고 있었다.
그래서 타프롬사원을 "나무사원"이라고도 한다.
이 수펑나무가 홍보용으로 많이 나오는 나무이다.
 

이 수펑나무는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서는 이 나무를 판단하기를 잘라서 죽여야 하나 그대로 둬야 하나 자문을 했다고 한다. 수평나무가 죽으면 오히려 사원이 허물어질것이라는 결론이 나와서 그대로 두고 성장억제제주사를 맞는다고 한다.
1년에 5cm 정도 밖에 안자란다고 한다.
 
 

타프롬사원 벽을 홍보석이라고 하는데 강한돌로 불로 구운 돌이다.이름은 "라테라이트"라고 한다.
그래서 오랜 세월이 지났어서 보존이 잘 됐다고 한다. 만져보는데 정말 단단하다.
 

타프롬사원은 이처럼 복도가 정방형으로 나 있다. 우리는 미로 같은 통로를 따라 안쪽으로 갔다. 
모두다 돌로 만들어져서 이만큼 보존 돼었으리라 ... 
 
 

2번째로 나오는 나무도 보기에는 그냥 나무인듯 하다 .
하지만 통로를 지나 안쪽으로 가보니 아래 사진처럼 사원의 벽을 타고 자라고 있었다.
 

나무의 뿌리가 자라 사원을 허물고 있어서 수펑나무 뿌리를 조형물로 받치도 있다.
 

가이드는 한쪽에 있는 남근, 여근 뿌리를 알려줬다.
 

3번째 보는 나무도 타프롬 사원을 타고 자라고 있다. 
나무 크기가 어마어마 하다.
 

4번째 만난 나무도 타프롬 사원을 타고 자라고 있다. 
4번째 수펑나무에서는 안젤리나 졸리가 "툼레이더 2" 를 촬영한 장소이기도 한다. 
그리고 유러피안 거리에 있는 레드 피아노에서 커피를 마신다.
이 수펑나무는 2개의 나무가 자라다가 1개의 나무로 합쳐진 연리지다.
 

이곳은 통곡의 방과 보석의 방과 기도의 방이 있는데 
통곡의 방은 일찍 죽은 어머니를 생각하며 통곡을 했다고 한다.그런데 이 통곡의 방 가운데에서 가슴을 치면 통곡의 방이 울린다.통곡의 방 다른 곳에서 가슴을 치면 그냥 가슴 치는 소리만 난다. 설계를 그렇게 신기하게 했다.
보석의 방은 그곳에서 다이아몬드 35개, 진주 40620개, 보석 4540개, 등 보석들이 발굴 됐다고 해서 그렇게 불린다.
기도의 방에서는 자야바르만 7세는 이곳에서 기도를 했다고 한다.
 
 

안내 간판에 보면 인도국기가 있다. 
앙코르톰은 각 사원마다 복원사업을 하는데 이곳 타프롬 사원은 인도에서 복원사업을 하는 것이다.
유네스코에 가입된 나라는 유네스코에 등록된 유산1개당 정해진 회비를 낸다고 한다. 
유네스코에서 지정해서 복원사업을 하면 이 회비를 복원사업에 들어간 비용으로 처리한다고 한다.
 
 

타프롬 사원 쪽문인데 허물어져 가고 있다.
 

이 나무는 흑단나무이다. 나무 껍질이 벗셔진 안쪽을 보면 검은색을 띠고 있고 정말 비싸다고 한다. 물에 띄우면 가라앉는다고 한다. 그래서 캄보디아 국가에서 벌목금지1호라고 한다.
가이드가  흑단나무 검은 부분을 만지면 기를 받고 건강해진다고 해서 모두들 만지고 갔다.
 
 

이 나무는 이행나무이다. 이 나무는 700~800년의 수령이라고 했다.  나무에 상처를 내면 보통 진액이 나오는데 이행나무를 상처 내면 기름이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기름나무라고도 불린다.
이 기름을 받아서 호롱불 연료로 사용했다고 했다.
 
 

타프롬 사원은 사원건물 길이만 200m 이고 담장 울타리 길리는 700m 라고 한다. 
 
 

타프롬 사원 입구마다 사면상이 있다. 이 사면상은 자야바르만 7세 자신의 얼굴이라고 한다.
사면상은 4개의 방향에 4개의 똑 같은 얼굴이 조각되어 있다.
 
 

캄보디아 씨엠립 한인회장은 한국 관광객이 제일 많은데 왜 한글 안내표지판이 없느냐고 캄보디아 압사라청에 건의를 했다. 압사라청에서는 안내표지판을 만들려면 돈을 내라고 했다. 그래서 돈을 줘서 설치를 했다. 한인회장이 가보니 안내표지판이 없었다. 그래서 압사라청에 말했더니 자세히 보라고 했단다. 
바로 ... 안내표지판 뒷면에 한글로 된 안내글이 있었다. 이룬..
가이드의 설명이 없었다면 누가 뒤에 안내글이 있는줄 알겠는가.
 
 

가이드가 타프롬 사원을 제일 먼저 보게 하고 앙코르톰을 들어간 것은 의미있는 이유였다. 
자야바르만 7세가 제일 먼저 지은 사원이 타프롬 사원이다. 
일찍 죽은 어머니를 위해 지은 사원이 정말 크고 대단했다. 
씨엠립에서는 앙코르왓 다음으로 유명한 사원이다. 
타프롬 사원은 당시에 관리인이 2,740명, 일하는 인부가 2,202명, 무희가 615명, 주변의 총3,140마을을 관할했다고 한다. 
정방형을 만들어진 사원을 다보지는 못했다. 중요한 곳만 보고 나왔지만 사원만 200m 되는 장소가 대단했다.
앙코르 유적군을 볼 수 있는 하루용으로 표를 구입 했기때문에 다 둘러보다가는 하루에 모두 볼 수 없다.
1일권 $37, 3일권$62, 7일권 72$  이며 자세히 볼려면 7일권을 구입해야 할 것이다.
 

 

첫번째 나무

 

 

두번째 나무

 

세번째 나무

 

네번째 나무

 

 


많은 동영상을 원하시면 유튜브 검색 "리차드박"
https://www.youtube.com/channel/UCIri0qOtRDddIxmp9Nx8x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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