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전남 보성군 가볼만한 곳 : 대한다원, 보성차밭 (드론 영상)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3. 6. 13.
728x90
반응형

전남 보성을 알리게 된 것은 대한다원 보성차밭이 아닌가 싶다.

이곳을 중심으로 해서 보성에 차밭이 전파되기 시작했다.

차는 연간 강수량이 1500m 이상인 지역에서 토양이 통기성과 투수성이 좋고 기후가 서늘하며 일교차가 크고 공중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양질의 차가 생산된다. 보성이 차 생산지로 적격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보성군 보성읍 봉산리 산기슭 일대에 대한다원 입구 삼나무 가로수길 약 100m 지점에 약 4,500평의 차나무를 시험 식재하여 보성지역의 차 재배가 시작되었다.

 

 

대한다원(정식명칭 : 대한다업(주) 보성다원)은 1939년 개원한 국내 최대의 다원으로 해방과 한국전쟁으로 폐허로 남아 있다가 1957년 일대 임야와 함께 "장영섭"회장이 인수하여 "대한다업주식회사"를 설립하고 흔적만 남아있던 차밭과 활성산 자락 해발 350m 오선봉 주변의 민둥산에 대단위 차밭을 일구고 삼나무, 편백나무, 주목나무, 향나무, 은행나무, 밤나무, 단풍나무, 동백나무, 대나무, 벚꽃, 목련 등 약 300만 그루의 관상수와 방풍림을 심었다.

 

오랜 기간에 걸쳐 170여만 평의 면적에 약50여만평의 차밭을 ㅣ조성하여 현재는 580여만 그루의 차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다양한 산림식물과 들꽃 수목이 자라고 여러 종류의 곤충과 다람쥐, 청솔모, 두꺼비, 노루, 멧돼지와 각종 새가 서식하는 자연생태지역이 형성된 국내 유일의 녹차관광농원(1994년 관광농원으로 인가)으로 가꾸어 왔다. 그리고 차밭 조성과 함께 심은 삼나무를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길"로 선정 되는 등 이제 대한민국에서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흔적만 남아 있는 차밭을 끊임없는 노력으로 일구고 가꾸어 이제는 연둣빛 용트림이 요동치고 사람이 들어와 즐기고 감사하는 보타닉가든의 다원으로 거듭 탄생하였으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크다는 의미의 "큰 다원"과 보성지역에 있는 다원이라는 으미의 "보성다원"으로 불리어 오다가 어느 날부터 "대한다원"으로 불려지게 되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보성차밭은 당연히 "대한다원"이다.

 

 

대한다원의 녹차는 맛과 향이 야생차와 같은 유기농(2005년 친환경 농법에 의한 유기농 녹차밭 인증)의 고급차가 생산되고 있으며 녹차밭은 마치 녹색의 가펫을 깔아놓은 듯 장관을 이루어 주변의 볼거리와 먹거리 및 골프장과 연계하여 사계절 관광객이 방문하는 유명관광지로 부각되었다.

 

보성에는 지금 개인소유의 수많은 차밭농가들이 있지만 70년 역사를 지닌 "대한농원"은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특히 경관이 아름다워 영화 선물, 목포는 항구다, 사랑따윈 필요없어, 드라마 여름향기, 하노이의 신부, 태왕사신기,  CF SK텔레콤의 수녀와 비구니편 등 많은 메스컴의 촬영지가 되었으며 2012년 미국 CNN에서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50선에 선정되었고, 2013년에는 전 세계의 뛰어난 경치 31곳을 선정한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에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대한다원이 선정되었으며 대한민국 대표 휴가명소 왕중왕, 한국관광 99선 등 각종 관련 평가나 튜표에서 선정되어 그 명성을 더해가고 있어 이제는 내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중국, 유럽, 미주 지역의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주차장에서 매표를 하고 차밭이 보이는 카페까지 이런 우람한 삼나무가 심어져 있고 차밭 왼쪽과 오른쪽에 이런 삼나무 산책로가 있어 멋진 관광농원의 면모를 볼 수 있다.

 

보통 우리가 가는 대한다원 보성차밭이다. 

전경이 정말 영화 같은 곳이다. 

특히 새벽에 안개낄때 방문하면 정말 환상적이다.

 

대한다원 원장님과의 인연으로 대한다원 드론을 찍고 싶다고 했다. 

(원래는 드론 불가이다.)

원장님께서는 손님들이 드론 날리는 것을 싫어한다고 해서 드론촬영 금지였는데 대한다원이 오픈하기 전에 미리 가서 멀리서 찍을수 있게 했다.

원장님 감사합니다.

 

 

 

2015년 10월 11일에 보성다원 안쪽 카페 왼쪽 삼나무숲앞에서 버스킹을 허락해서 색소폰연주를 했었다.

대한다원 원장님께서도 취미로 색소폰은 연주하고 계셨다.

카페 왼쪽에 외부인 출입금지인 건물이 있는데 원장님 집이다.

이곳에서 색소폰도 연주하고 렛슨도 하고 차도 마셨다.

 

매표소 입구에서 보면 드론촬영금지라는 팻말이 있다.

특별히 대한다원 원장님께서  허락해서 찍었다는 점 알아주세요

 

운영시간은 오전9:00~오후 6:00

반려동물의 동반 입장은 불가합니다. 

참고해주세요

 

더 많은 동영상을 원하시면 유튜브 검색 "리차드박"
https://www.youtube.com/channel/UCIri0qOtRDddIxmp9Nx8xLA

 

주소 : 전남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63-67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