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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북 부안군 가볼만한 곳 : 솔섬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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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학생해양수련원 앞에는 작은 솔섬이 있다.

썰물때는 걸어서도 갈수 있는데 보호를 위해서 입산 금지이다.

주차는 학생해양수련원에 주차하면 된다.

솔섬은 석양때 사진찍기 좋은 곳이어서 사진 작가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솔섬은 2017년 전북서해안권 지질공원 지정되었다.

솔섬을 찍기위해 몇번을 방문해서 드론을 뛰웠다.

 

바닷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해안가의 몽돌과 솔섬은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솔섬을 이루는 암석은 중생대 백악기에 만들어 졌다. 당시 부안 화산암체는 활발한 화산 활동으로 분출물질들이 쌓이고 굳어 암석이 되었다.  특이한 지질구조를 간직한 솔섬의 암석어ㅔ 뿌리 내린 소나무와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가 아름다운 지질 명소이다.

솔섬의 응회암을 관찰해보면 작은 크기의 화산분출물 기질 내에 자갈크기의 부석암편이 대체로 옆으로 길게 늘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구조는 화산분출물이 상당히 뜨거워 분출 이후 다시 재용융되고 결착되어 퇴적된 것이다. 만약 피아메(부석편)가 그 속에 있을 때 이것을 용결 화산력 응회암이라고 한다.

솔섬은 중생대 백악기 활발한 화산 활동으로 화성쇄설물이 퇴적 이후 이차적 열수 주입에 의해 만들어진 다양한 구조를 3차원적으로 볼 수 있다. 즉, 화성쇄설물 퇴적 이후 이차적 열수 주입에 의해 둥글게 부푼 형태, 원통형 튜브 형태의 단면 파이프 구조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밀물때는 섬이고 썰물때는 육지다.

 

 

해질녁에 멋진 작품이 위치에 따라 나온다.

 

학생해양수련원에 있는 조형물

 

일주일후에 방문했을때는 바닷물이 빠져서 섬이 되었다.

주민들은 새벽부터 나와서 뭘 캐고 있다.

 

소나무 몇그루가 있어서 솔섬인듯하다

밀물때 섬으로 있을때 더 아름답다.

 

 

2번째 방문할때는 해양학생수련원 바닷가에 산책로 데크가 공사중이었다.

변산반도 격포항을 지나서 모항을 가기 전에 있다.

솔섬앞은 해수욕장은 아니니  주의 바랍니다.

 

 

주소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변산로 3318 (전라북도 학생해양수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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