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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북 부안군 가볼만한 곳 : 월명암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1.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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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다. 691년(신문왕 11) 고승 부설(浮雪)이 창건하였다.

조선 선조 때의 고승 진묵(震默)이 중창하여 17년 동안 머물면서 많은 제자들을 양성하였고, 1863년(철종 14) 성암(性庵)이 중건하였다. 1908년에 불탄 것을 1915년에 학명(鶴鳴)이 중건하였고, 1956년에는 원경(圓鏡)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전국에서 몇 안 되는 산상무쟁처(山上無諍處)의 한 곳으로 대둔산 태고사(太古寺), 백암산 운문암(雲門庵)과 함께 호남지방의 3대 영지(靈地)로 손꼽히는 곳이며, 봉래선원(鳳萊禪院)이 있어서 근대의 고승인 행암(行庵)·용성(龍城)·고암(古庵)·해안(海眼)·소공(簫空) 등이 수도한 참선도량으로 유명하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정면 5칸, 측면 3칸의 인법당(因法堂)을 비롯하여 산신각(山神閣)·운해당(雲海堂)·수각(水閣)·요사채 등이 있다. 부속 암자로는 쌍선봉 쪽으로 약 100m 거리에 있는 묘적암(妙寂庵)이 있다. 이 중 운해당과 묘적암, 요사채는 최근에 주지 종흥(宗興)이 신축 또는 중수한 것이다. 중요문화재로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40호 부설전(浮雪傳)이 있고, 묘적암 위쪽에 있는 2기의 부도(浮屠)가 주목된다. 사찰측에서는 이부도 중 왼쪽에 있는 석종형 부도가 부설의 사리탑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 사실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부설전(浮雪傳)」에는 그가 죽은 뒤에 다비하여 사리를 묘적봉 남쪽 기슭에 묻었다는 기록이 있다. 절의 앞쪽으로는 의상봉(義湘峰)과 가인관음봉(佳人觀音峰) 등의 암봉들이 아름다움을 다투고 있고, 법왕봉(法王峰)에 올라 바라보는 일몰 광경이 빼어나다.

 

부안 변산반도 남여치에서 월명암으로 가는 길을 택했다.

남여치에서 월명암까지는 1.9km... 왕복 3.8km

남여치에서 직소폭포까지는 5.1km... 왕복 10.2km

나는 남여치에서 직소폭포까지 다녀왔는데.. 너무 힘들었다. 

직소폭포는 내변산 주차장에서 가기를 권한다.

왜냐하면 월명암은 산 정상부근에 있고 직소폭포를 볼려고 내려 갔다 다시 월명암으로 올라와야 하기때문이다.

 

월명암을 갈때는 산행을 하는 채비로 준비해야 한다. 

산길이기때문이다.

 

월명암에 오니 한적하니 찾는 사람을 2명 봤다.

암자 치고는 꽤 큰편이었다.

월명암은 내변산 정상부근에 있어서 산책하는 기분으로 왔다가는 힘들다.

남여치에서 1.9km가 계속 오르막길이다.

 

월명암에서 직소폭포로 내려가는 길에서 찍은 모습..

 

앞에 보이는 작은 호수가 부안댐이 있기 전에 만들어진 댐이다..

작은 호수를 돌아 오른쪽으로 가면 직소폭포가 있다.

저기까지 내려갔다 올라와야 한다. ㅠㅠ

차가 남여치 주차장에 있기때문에..

 

남여치 계곡의 시원한 물..

남여치~월명암~직소폭포~월명암~남여치

5시간 걸려서 다녀왔다. 그리고 남여치에서 발은 담근다.

 

월명암에서 직소폭포로 가는 길에 절경이 있다.

이 아름다운 절경 밑에 실상사가 있다.

 

 

주소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내변산로 236-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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