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들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고창향교는 고려 공민왕(재위 1351∼1374) 때 월곡리에 있던 학당사을 옮겨온 것으로, 조선 중종 7년(1512)에 다시 지었다. 대성전은 선조 38년(1605)에 수리하였고, 1974년에 기와를 보수하였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이며,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안쪽에는 공자를 비롯한 그 제자와 우리나라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고창향교는 이 지방의 향토사 연구에 필요한 많은 책을 소장하고 있다.
2010년 현재 고창향교는 전교들의 지속적인 활동과 관리로 잘 운영되고 있다. 고창향교 대성전은 1985년 8월 1일 문화재자료 제98호로 지정되었다. 고창향교는 석전대제를 비롯 향교일요학교와 기로연 등 전통
정문이 잠겨있어 못들어가나 했다.
담을 따라 오른쪽으로 걸어가니까 대문없는 입구가 따로 있었다.(아래사진)
정문 오른쪽에 있는 향교 입구.. 이곳으로 들어가서 탐방하면 된다.
정문이 잠겨있어 입구에서 들어오는 길이 발길이 없다.
건물구조가 특이하게 만들어졌다.
향교를 탐방하다 보면 향교안에는 은행나무가 꼭 있다.
다른곳 향교를 탐방할때 들었는데 잊었다. ㅠㅠ
향교에는 동제가 있고 서제가 있다.
동제는 양반자제들이 머무는 곳이고
서제는 평민자제들이 머무는 곳이다.
대성전으로 들어가는 문이 3개가 있는데
오른쪽문이 입구이며 동문이다.
가운데문은 신문이라고 해서 사람은 출입불가이다
왼쪽문은 서문이며 출구이다.
고창향교 오른쪽 입구에서 보면 오른쪽 안쪽에 허물어져 가는 집이 보인다.
이 건물이 향교에 속한것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볼상스럽다.
일반적인 향교는 잘 관리되고 있었다.
다만 입구 오른쪽 안쪽에 있는 건물이 허물어져 있어 수리가 필요하다.
정문은 닫혀있으니 오른쪽으로 담을 따라 가면 대문없는 입구가 나오니 이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주소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향교길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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