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전남 해남군 가볼만한 곳 : 임하도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1. 12. 28.
728x90
반응형

임하도는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 속하는 섬으로 마을 앞 소나무와 어우러진 `앞여끝`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며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와 숭어 낚시하기 좋은 섬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동서로 두 개의 섬이 나란히 이어져 임하도를 이룬다. 육지에 가까운 섬을 안섬, 조금 떨어진 섬을 바깥섬이라고 한다.

 

해안은 대부분 암석해안이다. 220년전 1770년경 주변을 항해하던 선박이 파선되어 하동 정씨와 김씨, 이씨, 박씨 등이 정착하게 되었다.

1988년 12월에 예락리와 임하교로 연륙되었다. 섬의 형태가 두 개의 말 모양을 하고 있어 이마도(二馬島)라 불렀으나 마을이 울창한 산림을 이루자 임하도(林下島)로 개칭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일몰이 아름답고 한적한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물때를 맞춘다면 싱싱한 숭어회와 토종 돌고리인 상괭이를 연중 불 수 있는 곳이다.

기존 방조제 형태의 도로를 대신해 임하연륙교(길이 180m, 너비 8m)와 연결도로(길이 265m)가 2010년에 완공되어 육지와 연결되었다.

촬영시기 : 매년 11월~이듬해 1월

촬영시간 : 일몰 부렵

촬영포인트 : 해의 방향에 따라 이동

 

1986년 방조제 형태의 다리로 연륙교를 건설하였으나 조류의 흐름이 막히면서 토사와 개펄 등의 퇴적물이 증가하는 등 생태계가 파괴되면서 김 양식 뿐만아니라 물고기도 잘 잡히기 않게 되면서 주민들의 연륙교에 대한 교체가 있었다. 이후 현대식 교량의 형태로 조류의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수산물 양식과 어장 활동의 방해물이 제거되었다. 임하도에는 높이 7.5m의 무인등대가 해남군 문내면 예락리 산40번지에 있다. 임하도의 무인등대는 진도와 해남 사이의 울돌목으로 진입하는 서쪽 출입구 외곽에 있어서, 목포와 해남의 우수영 사이를 지나는 선박들과 목포에서 제주를 왕래하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주민은 주로 농업과 어업을 동시에 하는 반농반어(半農半漁)의 생업에 종사하고 있다.


임하도에 들어가기 전에 있는 앞여끝섬

썰물이고 석양일때 사진 찍기 좋다.

 

임하교를 지나 마을에 들어서면 벽화를 볼 수 있다.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가 벽화에도 그려져 있다.

 

상괭이 관찰로를 갈려면 마을에 들어서면 왼쪽으로 가는 길이 있다.

그 길로 쭉 직진해서 섬이 나올때까지 가면 된다.

 

작은 섬같은 곳의 중간 능선을 따라 가도 되고 썰물때면 바닷가를 따라 끝까지 걸어가면 관찰로 데크가 나온다.

사실은 나도 이곳에 등대와 상괭이 관찰대가 있는줄도 모르고 그냥 바닷가를 따라 사진 찍으러 갔는데 발견한 것이다.

득템..

상괭이는 몸길이 1.5~2m 내외로 돌고래 중에서 가장 작은 종이다. 곱등어. 무라치, 물돼지 등으로 불리는데 다른 돌고래와 달리 등지느러미와 부리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정면에서 보면 입꼬리가 올라가 있어 웃는 돌고래로 알려져 있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이지만 해마다 1,000마리 이상이 어업용 그물에 의해 희생되면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다.

 

이 소나무 사이로 능선을 따라 길이 있다. 이 길을 따라 가면 상괭이 관찰대와 등대가 나온다.

 

 

 

임하도는 한번 갔었는데 그때는 회를 먹으러 갔었다.

탐방한 날은

벽화를 찍으면 안으로 갔더니 섬이 있었고. 사진을 찍으로 갔는데 등대와 상괭이 관찰대까지 아름다운 풍경을 득템했다.

안쪽에 이렇게 아름다운 경치가 있는줄은 몰랐다.ㅎㅎ

이런게 여행의 묘미 아닌가..!!

 

 

주소 : 전남 해남군 문내면 임하길 115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