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가볼만한 곳 : 오룡산 설경

2021년 12월 26일 일요일 

어제 밤부터 내린 눈이 얼마나 왔는지 아침 6시에 일어나 밖을 확인했다.

와,,,,많이 내렸다.

 

얼른 간단히 아침을 먹고 가까운 오룡산에 갈려고 채비를 했다.

핸드폰을 보고 오늘 온도를 봤다. 영하 8도 

 

7시부터 산행을 시작하려는데.. 

눈이 많이도 내렸고.. 적설량 20cm 이상 

헉 경사가 미끄러워서 안돼겠다..ㅠㅠ

집에 가서 아이젠을 차고 등산화위에 커버까지 하고 다시 왔다. ㅎㅎ

 

사진과 동영상을 찍을려고 전남 도청 뒷길을 이용했다.

벌써 눈을 볼려고 간 흔적이 있었다. 부지런도 하다.

 

올해는 언제나 눈이 올려나 했는데 화이트크리스마스로 선물을 줬다.

조금씩 내리긴 했는데 이번처럼 눈이 와야 사진을 찍어도 멋있어서 눈이 내리기만을 기다렸다.

남들이 들으면 미친놈이라고 하겠지. ㅎㅎ

나는 눈이 오면 마냥 즐겁다.

 

눈 내린 풍경을 어딜봐도 절경이다.

작품이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도청뒷산으로 올라가서 전남 여성프라자 쪽으로 내려왔다.

뒤 늦게 설경을 찍으로 오신분들이 하나씩 올라가고 있다.

 

 

산행후에 드론을 띄웠는데 배터리가 차가워서 잘 되진 않았지만 

좋았다. 

 

전남 도청과 오른쪽에 있는 호수

 

전남 무안군 오룡산

전남 도청 모습

 

 

 

우리 지역의 온도는 영하8도. 적설량 20cm 이상

핸드폰을 사진찍고 동영상 찍느라 영하의 날씨에 3시간 밖에 노출시켰더니 핸드폰이 자동으로 꺼져 버렸다.ㅠㅠ

품안에 넣었다 뺐다 하면서 찍었다. ㅎㅎ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올해 설정은 제대로 구경했다.

 

산을 올라가는 길은 여러군데인데 주소는 오늘 올랐던 전남도청 쪽이다

오룡산 제일 왼쪽 폐교된 옥암초교 쪽에 입구가 있고 

오룡산 제일 오른쪽 입구는 전남여성프라자 왼쪽에 있다.

 

 

주소 : 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 오룡길 1 (전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