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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진도군 가볼만한 곳 : 강강술래터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2.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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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금산은 13척의 배로 3백여척의 왜선을 물리친 명량해전지 (울돌목)에 연접하여 울돌목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해발 115m의 나지막한 산이다.

명량해전 당시 이순신 장군은 적으로 하여금 우리 군사가 많이 보이게 하기 위하여 이 망금산에 토성을 쌓고 부근의 부녀자들을 모아 남장을 시켜 산봉우리를 원을 그리며 반복하여 돌게 하였다고 한다.

추석날 밤, 곡식의 풍년을 기원하며 추던 부녀자들의 민속놀이를 의병술로 사용한 것이다.

지금도 망금산 산봉에는 망터가 있고, 그 밑으로 강강술래터가 뚜렷하게 남아 있다. 또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전술을 존경하는 마음이 담긴 강강술래에 관한 많은 전설이 전해져오고 있다.

 

울돌목이 바로 보이는 망금산 자락에는 강강술래터가 있다.

 

피섬은 녹진 망금산 관방성(강강술래터)에서 200m 거리에 있는 섬으로 면적은 333m2, 높이 25m이다

이곳은 어지바위로 불리었으나 명량대첩당시 수장된 일본 수군의 피가 스며들어 붉에 보인다 하여 피섬으로 부르게 되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인근의 부녀자들로 하여금 남장을 하고 강강술래를 추게 하였다.

이는 수군이 많게 보이게 하는 위장술이다.

 

 

주차장에서 바닷가쪽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해안바위가 있다.

해안바위는 영화 "명량"에서 일본수군이 대장선을 폭파하기 위해 폭약선을 보내는 위급상황을 알리려 민초들이 옷을 벗어 소리치며 흔드는 장면이 되는 바위이다.

명량대첩은 이순신 장군의 지형지물을 이용한 뛰어난 전력과 함께 인근의 백성들이 군선을 수리하고 수군으로 출전하는 등 협심으로 이루어낸 통쾌한 승리로 진도군민은 이순신 장군과 함께 승리하였다

 

해안바위에서 바라본 피섬

 

바로 앞에는 시험조류발전소가 시험중에 있다.

썰물과 밀물때 워낙 빠른 유속이 흐르고 있어 조류발전소를 만든 것이다.

 

망금산 정상에는 망터가 있다. 

바다 주변을 잘 볼수 있어서 왜적이 오는 것을 우리 수군에게 알릴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망금산 정상에서 바라본 강강술래터

 

망금산 바로 옆에는 진도 녹진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는 해남과 연결된 케이블카도 운행중이다.

 

일본 수군의 피로 물든 피섬이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이순신 장군의 기발한 아이디어.. 세가지

민속놀이였던 강강술래를 부녀자를 남장을 하고 놀게 하여 조선 수군의 수를 많게 한것이다.

일본의 첩자는 이것을 보고 조선의 수군이 많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나중에 포스팅 하겠지만..

목포 유달산 입구에 가면 노적봉이란 큰 바위가 있다.

이 바위를 가마니로 덮에 군량미로 꾸몄다.

이는 조선 수군이 얼마나 많으면 군량미가 쌓아 놓고 먹을까 하는 것이다.

 

영산강에 횟가루를 뿌려 쌀을 씻은 물로 알게 하였다.

조선 수군이 얼마나 많으면 영산강이 하얗게 될까라고 말이다.

 

 

주소 :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명량대첩로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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