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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베트남 일상이야기 : 시골 새벽시장 보기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2.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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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찍 일어나서 새벽시장 구경도 하고 물건고 사고 ..

새벽 4시에 나온다고 했다. 오전 9정도면 끝난다.

한국의 동.리 정도하는 동네인데 새벽시장은 매일 열린다.

 

베트남은 물건을 팔때 거의 무게를 달아서 판다.

 

반미(바게트 샌드위치) 시장에서 1개에 10,000동 한국돈으로 500원이다. 아주 저렴한데

시내가면 1000원정도 한다. 한국에서 반미를 살려면 5000원한다.

 

집앞에 냇가를 건너는 대나무 외다리..

두발로 딛고 손으로 잡고 조심히 가야 한다.

 

베트남은 지금 바쁘다.

벼베기를 끝내고 2주후면 또 벼를 심는다.

보통 2모작을 하고 부지런하면 3모작도 가능하다.

 

벼베기를 끝내고 또 벼를 심으려고 준비하고 있다.

 

집앞 냇가에서 조카들이 물놀이를 하는데 같이 했다.

이 물에서 빨래. 설겆이. 목욕을 한다.

오리도 기른다.. 

윽.. 위생으로 보면 병에 걸릴것도 같은데 괜찮다.ㅎㅎ

 

사위가 왔다고 닭잡고 반쌔오를 준비한다.

반쌔오는 노란 반죽안에 야채, 고기를 볶을 것을 넣어서 생야채와 함께 먹는다.

 

시장을 보고나서 배를 타고 집으로 간다.

처갓집은 오로지 배로 가야 한다. 둑방을 타고 걸어갈수도 있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차. 오토바이는 못간다.

이런 일상에 익숙해지면 또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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