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 껀터(Cần Thơ) 까이랑 수산시장. 흥왕 기념일. 빵축제

껀터는 메콩강 하류에 속해 있어 수산업이 발달해 있다.
이번이 2번째 방문인 껀터 까이랑 수산시장을 찾았다.
배 타는 곳은 어제 봤던 호치민동상이 있는 곳에서 탄다.
약 30분정도 배를 타고 상류로 올라가면 수상가옥과 수산시장이 있는 곳으로 간다.
베트남에서 수산시장은 이곳이 유일하다.
수산시장은 새벽에 가야 좋다. 낮에도 가긴하는데 더워서 사람이 별로 없다.
새벽에 제일 많다.
우리는 새벽 5시에 출발했다.

 

 

매년 음력 3월 10일에 베트남 건국시조인 흥왕기념일 행사를 한다.
올해는 양력 4월 10일 일요일이다
한참 행사준비에 한창이었다.

이곳에서 가까운곳에 베트남 빵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4월 7~11일까지 행사기간이다.
베트남 지역에 따라 종류별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수산시장은 관광객이 가면 과일. 음식.. 파는 배들이 와서 흥정을 한다.

수산시장으로 데려다준 선장 나이는 19세이다

수산시장 배마트에서 아오자이를 입은 마네킹과 ㅎㅎ

1.쌀겨를 땔감으로 사용해서 쌀을 풀처럼 한다음 둥글게 펴서 찐다

2.잘 쩌진 반죽을 다나무발에 펴서 넌다

3, 밖에서 햇볕에 건조한다

4.잘 건조된 반죽은 기계에 넣으면 면으로 나온다, 이때 밑에서 받아서 놓아야 한다

면 제조과정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곳

출발지점

도착지점
지도를 보면 메콩강 본선이 아니고 지선이다
지도에는 메콩강의 허우강으로 돼있다

와이프가 행사일정을 잘 맞추어서 집에서 껀터까지 오토바이로 약 2시간 정도 걸려서 갔다.
빵축제... 다음에도 방문하면 좋겠다.
베트남 문화를 즐길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내일 가족여행을 간다고 모두 모여서 식사중이다
절반도 안모인 상태,,

껀터 까이랑 수상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