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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해남군 가볼만한 곳 : 포레스트 수목원(4est 수목원) 수국축제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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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에 가면 지금 수국축제가 열리는 곳이 있다. 바로 포레스트(4est) 수목원이다.

2022,6,6,월~7,18,월 까지 수국축제가 매년 열린다.

지금은 100%만개 하진 않았지만 이번주 주말에 가면 딱 좋을것 같다.

220여 종류의 수국이 수목원에 가득하게 꽃피운다.

작년 가을에 이곳을 소개했는데 그때는 핑크뮬리와 팜파스그라스로 가득할 때 였다.

지금은 수국이 가득하다.

 

4est(포레스트, forest) 의미는 4개의 st가 있는 수목원이다.

첫째, Star 하늘에는 무수한 별들이 가득하고

둘째, Stone 땽에는 기암괴석이 펼쳐지며

셋째, Story 곳곳에 얽혀있는 이야깃거리와

네째, Study 끊임없이 배울거리를 제공하는 곳

 

 

포레스트수목원 주차장 왼쪽에 있는 간판이다.

 

주차장에서 매표소쪽으로 올라가면 네루다의 종이 있다.

이 조형물은 "네루다의 고향의 종소리"에서 칠레 시인 파블로 네루다가 정치적 상황에 의해 고향에 갈 수 없는 처지에 있ㅇ르 때, 너무나 고향에 가고 싶은 마음에 친구에게 녹음기를 보내며 고향의 소리라도 녹음해 보내달라고 했던 곳 중 하나인 종루이다.

네루다가 간절히 듣고 싶어했던 고향의 소리만큼 4est 를 찾아오신 모든 분들이 다시 찾아오고 싶은 곳이 되도록 만들겠다는 표현이다.

 

호기심에 올라가면서 한번씩 종을 치곤한다.

 

아직 만개하지 않은 수국이 더 이쁜것 같다.

꽃송이 중에 몇개만 피었다.

물론 모두 핀 수국도 있다.

 

사초원(Sedge garden)은 약10,000㎡에 40여 품종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팜파스그라스는 국내 수목원중 가장 많은 수량이 식재되어 있다.

축제기간은 매년 9,1~10,30 에 열린다. 

지금은 팜파스그라스가 작게 자랐지만 가을이 되면 거의 3m 넘을 정도로 크게 자란다.

그래고 핑크뮬리와 함께 장관을 이룬다.

 

사진을 찍을수 있는 포인트들이 많이 있어서 서로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리곤 한다.

 

220여 종류의 수국이 있어서 인지 다른 곳에서 볼 수 없었던 수국도 관찰할 수 있다.

외국 수종이 많이 있는 것 같다.

같은 수국이지만 꽃이 많이 달라서 보는 재미도 있다.

 

작년 가을에 갔을때 한참 공사를 하더니 드디어 올해는 산책로와 조형물과 꽃들이 많이 심어져 있어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수국이다.

일반적인 수국이 아닌 꽃모양이 특이하다. 

포레스트 수목원은 약21,000㎡에 200여 품종으로 국내 최대로 조성되어 있다.

이곳은 전라남도 제4호 사립수목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포레스트 수목원은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지금 수국축제와 가을에 열리는 축제가 볼 만 하다.

 

 

주소 : 전남 해남군 현산면 봉돌길 23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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