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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강진군 가볼만한 곳 : 전라병영성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2.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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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에 500년 호국정신의 성지인 전라병영성이 있다.

전라병영성은 조선 태종 17년(1417년)에 설치되어 고종 32년(1895년) 갑오경장까지 조선조 500여 년간 전라남도와 제주도를 포함한 53주 6진을 총괄한 육군의 총지휘부이다.

그러나 1894년 갑오농민전쟁(동학)을 맞아 병화로 소실되었고 이어 1895년 갑오경장의 신제도에 의해 폐영되고 말았다. 전라병영성의 성곽의 총 길이는 1,060m 이며 높이는 3.5m, 면적은 93.139㎡ 이고 현재 사적 397호로 지정되어 있다.

 

병영성 내의 당시 건물이나 유적은 소실되고 없으나 성곽은 뚜렷이 남아 있어 그 역사적 의의를 고려하여 현재 복원 중이다. 특히 병영성은 서양에 우리나라를 처음으로 소개했던 하멜이 1656년 강진 병영으로 유배되어 7년동안 살면서 노역했던 곳으로서 바로 앞에 "하멜 기념관"이 있어 하멜 관련 역사문화 유적지로서의 역할도 크다.

 

 

매년 4월경에 3일간의 일정으로 병영성축제가 열린다.

퍼레이드와 퍼포먼스, 군문화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행사와 나막신 신기와 무예체험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전라병영성은 평지성으로 "설성" 또는 "세류성"이라고도 하는데 조선시대들어 1417년 첫 병마도절제사로 임명된 마천목이 축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는 1997년 사적으로 지정됨에 따라 1998년부터 전체적인 정비사업이 시작되어 성곽전체와 동서남북 4문이 복원되어 있다.

 

전라병영성은 조선시대 전라도지역을 방어하던 지방군사의 중심지로 울산의 경상좌도병영성과 함께 드물게 남아 있는 병영유적이다. 이 성은 영암과 장흥, 강진 사이에 분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강천변에 형성된 너른 평야지대를 통하여 충분한 군량을 확보하기에 좋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전라병영성 안에서 출토된 유물로는 백제의 기와부터 조선시대의 기와까지 여러시대의 기와조각 들이 다량 출토되었고 청자와 백자 등이 자기조각들도 출토되어 병영성은 삼국시대부터 조신시대까지 지방을 다스리던 관아가 있던 곳임을 알 수 있다.

 

전라병영성의 전체적인 모습으로 동서남북 4군데에 성문이 있다.

성안에 건물들은 소실되었지만 성곽은 잘 보존되어 있다.

 

방문했던 시기는 2022년 4월 중순이다.

전라병영성은 전라도와 제주도까지 관할하는 호남지방의 중추적인 육군의 중심지였다.

500년을 넘어 삼국시대부터 이곳은 군사적인 요충지였다.

왜구의 침입을 막기위해서 조선시대에 본격적으로 역할을 한 것이다.

왜눔들은 오래전부터 한반도를 약탈하고 전쟁을 일으켰다.

한반도뿐만아니라 중국과 동남아까지 손을 뻗쳤다.

한민족은 남의 나라를 빼앗거나 침략을 한적이 없다.

이것은 그나라의 개방성인가 폐쇠성인가..

 

 

주소 : 전라남도 강진군 병영면 성동리 319-1

 

더 많은 동영상을 원하시면

https://www.youtube.com/channel/UCIri0qOtRDddIxmp9Nx8x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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