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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캄보디아 여행 : 씨엠립 앙코르 와트( អង្គរវត្ត/ Angkor Wat Temple)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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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립 패키지여행 2일째 오후에는 캄보디아 씨엠립의 하이라이트.. 앙코르왓(앙코르 와트) 탐방을 하는 것이다.

점심을 먹고 버스를 타고 앙코르와트 정문 입구에 내렸다.

정문은 앙코르와트 서쪽에 있다. 해가 지는 서쪽은 사후 세계가 있다는 힌두교 교리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수리야바르만 2세가 자신의 장례용 사원으로 삼으려고 했다.

앙코르와트는 12세기 초에 수리야바르만 2세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왕실용 사원이자 수도의 핵심 사원으로 지어졌다.

 

앙코르 유적중에서 가장 잘 보존되어 있다. 크메르 제국의 모든 종교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처음에는 힌두교 사원으로 힌두교의 3대 신 중 하나인 비슈누 신에게 봉헌되었고 나중에는 불교사원으로도 사용되었다.

캄보디아의 국기에 그려져 있는 사원이 앙코르와트이다. 

가이드 말에 의하면 37년동안 8000명의 노예들이 주야로 건설되었고 동서 1.5km, 남북 1.3km 로 정확히 가운데 지어졌다.

앙코르와트는 우주의 축소판 건축물이라고 한다.

 

 

앙코르 와트 가운데 있는 정문으로 들어가는 다리가 수리중이어서 오른쪽에 가교를 만들어서 들어갈 수 있었다.

해자의 폭이 190m 라고 한다. 해자의 둘레는 5km 에 이른다.

옛날에는 이 해자에 적의 침입을 막기위해서 악어가 많이 있었고 물고기도 많다고 한다.

해자의 수심은 약 2m 정도이다. 

 

 

앙코르 와트 정문으로 들어간다.

 

 

앙코르 와트 3층에 있는 회랑과 탑이다.

 

 

앙코르톰을 탐방하는데 가이드는 사진사를 데리고 왔다. 

사진사는 뷰가 좋은 곳에서 사진을 찍어준다. 

그리고 오늘 저녁 식사를 할때 사진을 현상해서 식당으로 가지고 왔다. 

사진 한장당 1달러 라고 했다. 대부분 사진이 좋아서 모두 구입했다.

 사진을 찍을때 안찍겠다고 하면 안찍어도 된다.

바로 이 곳도 뷰가 좋은 곳이다.

 

 

앙코르 와트 전체적인 사진인데 앙코르톰과 앙코르와트는 드론촬영이 안된다.

이 사진은 인터넷에서 복사한 것이다.

 

 

앙코르 와트 정문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간판이 있다.

 

 

앙코르와트 입구에 들어가기 전 길가에서 찍은 앙코르와트 외벽둘레이다.

 

 

정문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는데 보수공사중이고 오른쪽에 가교를 만들어서 입장하고 있다.

이곳에서 입장표를 따로 파는 것은 아니고 앙코르톰과 앙코르와트을 전체 볼 수 있는 표를 매표해야 한다.

 

 

앙코르 와트를 들어가는 서쪽 정문이다.

 

 

정문과 둘레 회랑에는 3,000개의 압살라의 조각이 있는데 생김새가 조금씩 달라 3명의 조각가가 조각했다는 것을 발견되었다.

 

정문 입구 왼쪽에는 전쟁의 상흔인 총자국이 남아 있다.

지금은 유네스코에서 등재된 건물은 전쟁에서도 피해를 입지 않게 했다고 한다.

 

 

앙코르와트 주변에는 이런 회랑이 있다.

 

 

지금은 발행이 되지 않는 캄보디아 500리엘 지페이다.

참고로 캄보디아는 동전은 없고 지페만 있다.

 

서쪽 정문을 빠져나와서 정문을 바라보고 있다.

 

 

정문에서 앙코르와트 가운데 가지는 거의 400m 정도는 되는듯 했다.

 

 

정문에서 앙코르와트로 가는 길은 1.5m 정도의 높이의 돌길로 되어 있다.

이 돌길에서 한국의 앙드레김이 패션쇼를 했다고 한다.

 

 

정문에서 앙코르와트를 돌길을 따라 가면 가운데 좌우에 각각 한개씩 건물이 있다. 

오른쪽은 도서관으로 책들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혹자는 이 건물은 제사용 용기 보관용이라고도 했다.

 

 

가이드는 오른쪽에 있는 도서관 건물에서 창문을 통해 앙코르와트를 찍는 것이 뷰라고 말해주었다.

 

정문과 앙코르와트 돌길 중간 오른쪽에 있는 도서관이다.

 

 

오른쪽 도서관을 보고 잔디밭을 따라 들어가면 우리가 많이 본 뷰가 나온다.

바로 연못에 비친 왕코르와트이다.

이 물이 마르면 해자에서 물을 가져온다고 한다. 항상 고여 있는 것이다.

 

이 연못은 앙코르와트 왼쪽과 오른쪽에 있는데 지금은 왼쪽은 거의 말라 있고 오른쪽은 항상 채워져 있다.

연못은 가로 50m, 세로 65m 의 직사각형 구조이다.

 

 

가이드는 앙코르와트 오른쪽을 돌아서 남쪽문으로 안내했다. 

이곳은 사진 찍기 좋은 뷰였다. 그리고 해가 등뒤에 있어서 사진도 잘 나온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은후에 앙코르와트 남쪽문으로 들어간다.

 

 

남쪽문 안쪽으로 들어가면 1층 회랑이 정방형으로 나 있다.

그리고 이곳에는 천국과 지옥의 부조가 돌로 새겨져 있다. 이 부조은 손으로 만지면 안된다.

손으로 만져도 닳아지기 때문이다.

 

 

기둥에서 옆으로 연결된 돌이 균열이 되어 있는데 이것은 서쪽 해자 물이 말랐는때 앙코르와트 전체 건물이 기울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서쪽 해자에 물을 보충했더니 더 이상 균열이 생기지 않았다고 한다.

 

 

앙코르와트 남쪽 회랑 천정에는 나무로 보강되어 있는데 이유는 이곳에 벼락이 내려서 회랑이 파손되었다고 한다. 

원래는 아래 사진처럼 아치형으로 되어 있는데 평면으로 보강되어 있다.

 

 

회랑을 따라서 동쪽으로 가면 이곳에도 힌두교의 신화가 부조로 새겨 있다.

그리고 중간에 안쪽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앙코르와트는 3층으로 되어 있는데 평민들은 1층 회랑에만 들어갈 수 있고 3층에는 최고위 승려들과 왕만이 출입할 수 있다. 층수에 따라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이 엄격히 제한되어 있다.

 

 

2층 회랑을 지나 안쪽에 들어가면 3층에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는데 여기 계단도 각도가 72도이다.

이유는 신을 만나러 가는데 네발로 걸어서 엎드려 가야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3층에 올라갈때는 제한이 있다.

무릎위 반바지나 스커트, 치마나 민소매, 우산과 카메라 삼각대, 임산부 등은 오를 수 없다.

성스러운 곳이기 때문이다. 모자도 쓸 수없다.

3층 올라가는 입구에 직원들이 있어서 검사를 한다.

가이드는 앙코르와트를 가는 날은 옷을 골라 입어야 한다고 미리 알려준다.

그래서 나는 하루종일 긴바지를 입었더니 다리에 땀띠가 나 버렸다. ㅠㅠ

 

 

3층에서 바라본 2층 회랑이다.

 

 

1,2,3층 모두에 이런 회랑이 있다. 회랑은 복도와 같은 개념이다. 가이드는 여기를 회랑이라고 했다.

 

 

3층에서 바라본 서쪽 정문이다. 

 

 

2층 남쪽에는 복원사업을 하고 있었다. 앙코르와트는 프랑스가 복원사업을 하고 있다.

 

3층 가운데 남쪽에서 들어갈 수 있는 곳에 불상이 있었다.

 

 

훼손되어 있는 유적지 불상이다.

 

 

2층 회랑 네모서리와 3층 중앙에 있는 탑을 고푸람(Gopuram, 힌두 전통 양식의 탑)이라고 한다. 

 

 

3층에 올라가는 계단이다. 돌계단을 보호하기 위해서 지금은 나무계단을 만들어놨다.

급경사이기 때문에 안전난간을 잡고 올라가고 내려가야 한다.

 

 

이 곳이 앙코르와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뷰이다.

장소는 서쪽 모서리에서 중앙을 찍는 것이다.

 

 

앙코르와트가 옛날에는 이렇게 사진처럼 아름답지 않았을까..

 

앙코르와트는 테라스에서 보았을때 특정 탑들이 춘분, 하지, 추분, 동지 때 태양이 뜨는 위치를 가리킨다고 한다. 

특히 중앙 탑은 춘분과 추분때 태양이 떠오르는 위치화 정렬하도록 설계되었다. 

앙코르와트는 신들이 사는 곳인 메루산 즉 수미산을 상징하며 중앙에 있는 5개의 탑은 메루산의 다섯 봉우리를 상징한다. 그리고 사원을 둘러싸고 있는 벽과 해자는 메루산의 산맥들을 둘러싸고 있는 깊은 바다를 상징한다.

앙코르와트 외벽은 가로 1,024m, 세로 802m 이며 높이 4.5m 이다. 외벽은 해자에서 약 30m 떨어져 있다.

 

나는 가이드에게 물었다. 이 많은 돌은 어디에서 구했냐고..

이 돌들은 32km 떨어진 돌산에서 채취해서 수로로 가까운 곳까지 와서 육지는 코끼리부대가 동원되었다고 한다.

앙코르와트는 시내에서 50분 정도 걸린다. 

 

더 많은 동영상을 원하시면

https://www.youtube.com/channel/UCIri0qOtRDddIxmp9Nx8x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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