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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캄보디아 여행 : 왓트마이 사원 (Wat Thmei, ក្រុងសៀមរាប)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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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는 근대에 슬픈 역사가 있다. 

영화로도 개봉된 "킬링필드" 이다.

이 왓트마이 사원은 바로 킬링필드때 죽은 사람을 위해 지었다.

이곳은 크메르루즈군이 희생자들은 가두고 학살했던 감옥이 있던 자리에 세웠으며, 킬링필드때 희생자들의 유골이 보관되어 있다.

왓은 사원, 트마이는 새로운 이라는 뜻이다. 

 

킬링필드의 주범은 폴포트라는 인물이다. 

그는 국비장학생으로 프랑스 휴학을 갑니다. 그리고 봉사활동으로 유고슬라비아 갔는데 거기서 공산주의 근본이념을 배움니다. 

그는 사상을 잘 못 배워서 고국에 돌아온후 크메르정권을 잡는다. 그리고 집권한 후 4년동안 200만명 이상이 학살로 희생되었다. 

폴포트와 크메르루즈군은 지식인의 1/4을 죽이고 안경 쓴 사람을 죽였다. 그리고 손에 굳은살이 없는 사람, 영문옷을 입은 사람까지 죽였다고 한다. 

지금도 캄보디아에서는 안경을 쓴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한다. 

 

 

캄보디아는 불교국가이어서 화장을 해서 이 동영상에 나오는 곳에 유해를 모신다.

 

 

왓트마이 사원 매표소이다. 

 

왓트마이 사원의 주지스님은 과거에 크메르루즈군중의 하나이면 자기 반성을 위해서 사원을 지었다고 한다.

크메르루즈에서 루즈는 여성들이 입술에 바르는 루즈를 말한다. 

즉, 빨간 스카프를 목에 두른 군인들을 "크메르루즈군"이라고 한다.

 

 

 

폴포트와 지금 훈센총리이다.

 

고아들을 데려다가 크메르루즈군으로 만들고 있다.

도망가다 잡히면 바로 사형이다.

 

 

고수의 일종인데 캄보디아에서는 "찌"라고 부른다. 

독특한 향이 난다.

 

 

가이드는 열심히 킬링필드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왓트마이 사원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킬링필드 희생자들의 유골이 모셔져 있다.

가이드 말에 의하면 이 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지 말라고 했다.

예전에 한국에서 단체 여행오신 분들이 퇴마사들이었는데 그분들이 말을 했다고 한다.

사진 배경이 죽은 이들이 있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한다.

 

 

캄보디아 사람들은 불교국가이어서 화장문화가 있다.

화장을 한 유골을 사진에 있는 곳에 보관한다고 한다.

 

 

왓트마이 사원 오른쪽에는 사원이 있었는데 본관은 잠겨있어서 내부는 볼 수 없었다.

 

 

왓트마이 사원을 안쪽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가면 킬링필드를 사진과 그림으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고아들은 데려다가 크메르루즈군으로 만들고 있고 도망가면 고문과 사형을 한다.

 

 

왓트마이 사원 오른쪽에 있는 본관인데 내부는 볼 수 없게 잠겨있었다.

 

폴포트... 있어서는 안될 사람때문에 지금 캄보디아는 셰계 빈민국이 되어 버렸다.

그때 북한에 가기도 했는데 그래서 캄보디아 국기와 북한의 국기가 비슷하다. 

물론 캄보디아는 현재 민주주의 국가이다. 

지금 훈센총리는 폴포트 밑에 있던 사람이라고 한다. 크메르루즈군의 한 사람이었던 사람이 지금 총리..

한국에서 친일파를 청산하지 못하는 것과 비슷하다.

지식인이 됐다가 죽을수고 있어서 학구열이 낮은 이유라고 했다.

폴포트는 정부군에 체포되어 가택연금을 받다가 그 곳에서 1998년 4월에 사망했다고 한다.

한국도 독재정권때 무고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는가....

 

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캄보디아도 한국이 격었던 일들을 격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 진정한 민주주의는 아니라는 것이다. 

동남아의 미얀마도 현재 군부독재정권이 들어서 있다.

 

더 많은 동영상을 원하시면

https://www.youtube.com/channel/UCIri0qOtRDddIxmp9Nx8x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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