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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장흥군 가볼만한 곳 : 용화사 (드론 영상)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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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동면에 용화사가 있는데 그 한적한 곳에 문화재가 있다.

약사여래좌상이다. 약사여래좌상은 건물안에 있어서 직접 볼 수 없었다.

 

 

 

용화사는 한적안 곳에 있고 밑에서는 주지스님이 나무를 심는 공사를 하고 있었다.

구경하러 왔다고 하니까 주지스님은 오케이하고 계속 일을 했다.

 

 

방문한 날은 용화사 밑에 쪽에서 포크레인으로 작업을 하고 있어서 소음이 조금 있었다.

사찰들은 거의 보색대비의 색칠을 하는데 용화사는 기둥이나 창문틀등 모두 나무 그대로 남아 있었다.

 

 

용화사에는1974년 9월 24일에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46호인 약사여래좌상이 있다. 높이는 2.5m 이다.

약사여래좌상은 1매의 화강암 석재를 가공하여 불상과 광배를 하나의 돌에 만든 석불좌상이다. 머리 위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뚜렷하며, 갸름한 얼굴과 정제된 이목구비의 표현 등에서 세련된 느낌과 함께 부처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신체는 인체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묘사하여 통일신라 후기의 불상양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옷은 양 어깨를 감싸고 있으며, 옷주름이 도식적으로 표현되었다. 오른손은 어깨 높이로 올리고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고 있으며 왼손은 무릎 위에 얹었는데 약병을 들고 있는 형태를 취했으나 약병은 없어졌다.

광배는 언저리가 깨져 원래의 모습을 잘 알 수 없지만 연꽃무늬나 꽃무늬 그리고 불꽃무늬 등이 세련되게 새겨진 원형의 머리광배가 있다. 얼굴 등의 조각기법, 도식적인 옷주름 표현 등에서 형식화가 진전되는 고려시대의 불상으로 옮겨가는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용화사에 들어가면 왼쪽 앞에 있는 건물 안에 약사여래좌상이 있다.

 

 

 

용화사 가운데에는 큰 나무가 있고 평상과 넓은 돌이 있어서 그늘에서 쉴 수 있다.

넓은 용화사에 큰 나무가 있어서 외롭지 않았다.

 

 

 

 

용화사 한켠에는  용화사의 유물인듯한 것들이 쌓여 있고 담겨 있었다.

 

 

 

용화사에 도라지꽃이 피었다.

 

 

용화사는 앞에는 고려시대에 조성된 건물터 기초부를 발견하기도 했다. 

천년을 지켜온 장흥 용화사 약사여래좌불의 온화한 미소를 볼 수 있다.

천년고찰 용화사는 힘들게 지켜온 듯 하다.

과거에는 더 많은 건물들이 있던 사찰터가 발견되었는데  전쟁으로 인해 소실되었을 것이다.

 

더 많은 동영상을 원하시면 유튜브 검색 "리차드박"
https://www.youtube.com/channel/UCIri0qOtRDddIxmp9Nx8xLA

 

주소 : 전남 장흥군 장동면 북교리 산 43번지(장동면 석교상방이길 8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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