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전남 장흥군 가볼만한 곳 : 존재 고택 (드론영상)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3. 5. 5.
728x90
반응형

존재 위백규 고택은 1984년에 국가민속문화재 제161호 지정되었다.

조선 후기 실학의 선구자인 위백규(1727~1798)의 생가이다. 본관 장흥, 자는 자화, 호는 존재 이다.

천문, 지리, 율력, 복서, 산수 등에 통달하고 특히 역에 정통하였다. 정도때 학행으로 천거받아 선공감부봉사, 옥과 현감, 경기전령, 장원서별제 등을 차례로 지냈다.문집에 [존재집], 저서에 [지제지], [환영지], [정현신보], [예설], [경서조대], [경서차록], [고금]. [시소전기서설] 등이 있다.

 

장흥 위씨의 종가집으로 마을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주위의 경치가 아름다워 특히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내기에 적당한 집이다. 바깥마당에는 연못이 있으며 집 뒤로 동백숲이 우거져 있고 그 앞에 안채가 높이 자리하고 있다. 맞은편으로 대문간이 있으며 안마당 북쪽에 헛간채가 있고 남쪽으로 서재가 있다.

안채 동쪽에는 여러 단의 계단을 올라서서 사당채가 있다.

 

 

지정 당시 명칭은 "장흥위계환가옥"이었으나 조선 정도 때의 실학자 존재 위백규의 고택으로 장흥 위씨의 집성촌에 위치하고 있어 그 호를 따라 "장흥 존재 고택"으로 2007년 1월 29일에 지정명칭을 변경하였다.

위계환선생은 존재위백규의 8대손이다.

 

 

존재 위백규 고택 정문 왼쪽에는 안내표지 설명판이 있다.

조서 후기의 실학의 선구자.. 

 

 

대문은 중심부에 대문간과 방이 있고 좌우에 헛간이 있다. 문간채의 우측에는 서재가 아주 작고 특이한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 지붕의 반쪽은 옆면이 어덟 팔자인 팔작지붕이고 안채화 접하는 쪽은 옆면이 사람 인자 모양으로 단순한 맞배지붕이다.

 

 

안채 왼쪽에는 장독대에 장독들이 있네요

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고 문화재로 남아 있지만 과거에는 종가집안에 사람들이 많이 방문했을 것이다.

손님을 맞이할려면 준비해야 할 것도 많다.

 

 

안채는 2중 기단 위에 지어진 건물로 왼쪽부터 앞에는 부엌이 있고, 뒷쪽에는 광이 있으며, 오른쪽으로 안방과 4칸의 대청이 있다. 안방 전면의 툇마루는 남쪽 끝까지 연결되어 있다. 대청은 앞뒤에 두 짝씩 문이 있고 대청 옆으로 온돌방이 있다. 안채의 왼쪽으로 헛간채가 있으며 북쪽에는 19세기 말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당이 있다.

 

 

존재 고택 왼쪽에는 새로  업로드한 건물이 잘 보존되어 있다.

사람들이 자주 방문하는지 마당에는 잡초도 없고 깨끗하다.

 

 

 

존재 고택 안채 뒷쪽 오른쪽에는 사당이 있다.

 

 

 

정문을 안채에서 바라본다

부잣집에는 대문에도 방이 있어서 하인들이 머물었다.

 

집 뒷쪼겡는 정원이 있어 운치가 있으며 뒤안 가운데 지어진 안채 굴뚝은 벽을 기와로 쌓아 전통적인 정원 분위기를 자아냈다.

 

존재 위백규(1727~1798) 고택 앞에는 작은 우물도 있어서 운치가 있다.

방촌마을은 장흥 위씨집안의 집성촌이다.

관산읍내에서 남쪽으로 가면 오른쪽에 방촌유물전시관이 있다. 이곳에는 존재 위백규의 유물과 농촌에서 사용되는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같이 보면 좋을 것이다.

종가집으로는 그리 크지는 않지만 단촐하게 있는 것이 좋다.

 

 

더 많은 동영상을 원하시면 유튜브 검색 "리차드박"
https://www.youtube.com/channel/UCIri0qOtRDddIxmp9Nx8xLA

 

주소 : 전남 장흥군 관산읍 방촌길 91-32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