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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보성군 가볼만한 곳 : 율포해수욕장 (드론 영상)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3.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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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포해수욕장은 폭 60m, 길이 1.2km에 이르는 은빛 모래밭에 50~60년생의 소나무들이 숲을 이뤄 운치를 더해준다.

율포해수욕장은 득량만 바닷가 공해 없는 청정 해역이어서 깨끗한 바다를 즐길 수 있다.

 

199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전국 유일의 해수녹차탕과 9,917m²(3,000평) 규모의 인공 해수풀장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격이다.

 

 

주차장 바로 옆에는 율포해수녹차센터가 있다.

이곳에는 율포해수녹차탕이 있는데 녹차탕과 해수탕을 번갈아 즐기며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해수녹차탕은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비타민 C, 토코페롤 등은 피부 노화를 억제하고 기미, 주근깨가 생기지 않게 해주며 암발생 억제효과가 있다. 살균력이 뛰어나 무좀과 충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이곳 동율리에는 전통숲(해송림)이 조성되어 있다.

동율리는 고려말 여러 성씨가 이주하여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황무지였던 이곳을 220여년 전 해주 오씨 표은이 이곳에 소나무를 심어 울창하게 만들었다. 당시 장흥읍에 살던 일본인 송정봉차가 매수하여 해수욕장으로 개발하였다. 

도내 유일한 백사청송으로 유명한 곳으로 여름철 관광휴양객의 휴식공간과 지역주민들의 보안림 및 방풍림 역할을 하는 중요한 숲이다.

숲 면적은 8,816㎡ 이며, 평균 수령은 100년이 넘었다.

 

율표해변(율포해수욕장)은 이순신 장군의 "조선수군 재건로" 이다.

조선수군 재건로는 정유재란이 있었던 1597년 당시 관직에서 파직당하여 백의종군하던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되어 군사, 무기, 군량, 병선을 모아 명량대첩지로 이동한 구국의 길을 "조선수군 재건로" 로명명하여 역사스토리 테마길로 조성하였다.

1597년 8월 17일 삼도수군통제사 이수신은 보성 열선루에서 출발하여 보성의 전선대기소가 있는 해안으로 향하였다. 

이순신은 수군을 철폐하라는 유지를 받는 위기를 맞는다. 그러나 이순신을 "지금 신에게는 아직도 12척의 전선이 있습니다" 라고 장계를 올렸다. 한편으로는 군사, 무기, 군량, 전선을 확보하여 조선수군 재건에 총력을 다하였다. 

이곳 율포는 이순신이 벙참물자를 운송하며 지나던 길이다. 그뿐만 아니라 율포 해변은 이순신이 해상기동 훈련을 하였던 곳이다.

 

 

국민관광지인 율포해수욕장은 관광객들과 여름철에 피서객으로 많이 찾는 곳이다.

녹차밭(대한다원)을 둘러보고 남쪽으로 쭉 내려가면 율포해수욕장이 나온다.

해변에는 해송이 우거진 숲이 있어 그늘도 있어 피서가기에 딱이다. 

관광지 답게 주차장도 넓게 만들어져 있고 맛집들도 많이 들어서 있다.

 

더 많은 동영상을 원하시면

https://www.youtube.com/channel/UCIri0qOtRDddIxmp9Nx8xLA

 

주소 : 전남 보성군 화천면 우암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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