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프라깨우를 보고 동쪽으로 조금만 가면 왓씨므앙 사원이 나온다.
왓씨므앙 사원은 1563년 란쌍왕국이 수도가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안으로 옮기며 건립되었다.
18세기 태국 시암제국과 전쟁에서 불탔으며 20세기 초 다시 재건축되어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되었다.
사원의 부처님 동상 앞에는 시사방 봉(Sisavang Vong)왕의 동상이 서 있다.
왓씨므앙 사원의 이름은 건축 당시 임산부 (씨) 를 신에게 제물로 바쳤다는 전설이 있다.
그래서 이 사원을 "어머니 사원"이라고 불리며 아기가 태어나면 이곳에 축복을 받으러 간다.
왓씨므앙 사원 내부는 2개의 방이 칸으로 나눠졌는데 앞에는 승려가 예배하러 온 사람들에게 막켄을 해주고 축복을 베풀고 있다. 뒤에 있는 방은 부처님의 동상과 제단이 있고 방문객들이 예물을 드리고 있었다.
유명한 사원은 관광객들이 많이 오지만 왓씨므앙 사원은 현지인들이 제일 많이 찾는 사원이다.
물론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온다.
입장료가 없다고 했는데 3,000낍을 받았다.
들어가는 입구는 크게 양쪽에 있다. 왓씨므앙 사원은 양쪽에 차가 다니는 길이 있어서 양쪽에 있다.
입구 왼쪽에서 파라솔을 받치고 입장료를 받고 있었다.
사원 안쪽 방에는 불상과 제단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예물을 드리고 기도를 하고 있다.
앞에 있는 방은 스님 3분이 계셔서 손목에 막캔을 해주고 머리에 물을 뿌려준다.
막캔이 일주일 동안 그대로 있으면 재수가 좋고 복을 주고 소망을 이루어 준다고 한다.
이때 스님과의 접촉은 금지이다.
이 북소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 웅장하다.
사람들이 이 불상의 손에 들고 있는 돈항아리를 만지고 자신의 호주머니에 담았다.
나도 따라서 해봤다. 돈 들어온다. ~~
이 입구는 반대쪽인데 이쪽에는 입장료 받는 사람이 없다. 헐 ~~
이쪽으로 들어갈 껄..
불상뒤에는 9개 머리가 달린 나가상이 있다.
왓씨므앙 사원은 현지인지 제일 많이 찾는 사원이고 기도를 잘 들어준다고 한다.
그리고 결혼을 앞둔 청춘들이 만났을때도 이곳에서 막켄을 하고 결혼 약속을 한다고 한다.
전설이 있는 왓씨므앙 사원은 화려한 금색칠이 되어 있고 깨끗하다.
더 많은 동영상을 원하시면
https://www.youtube.com/channel/UCIri0qOtRDddIxmp9Nx8x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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