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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완도군 가볼만한 곳 : 정도리 구계등 해변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1.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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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항에서 서쪽으로 4km쯤 떨어진 완도읍 정도리

해변의 길이는 800m, 폭 200m이며 뒤쪽에는 40여 종의 상록수와 단풍나무가 어우러져 있는 넓은 숲이 있어 산책을 할 수 가 있다.

 

지금으로 부터 약 1,153년 전 신라 42대 흥덕왕 3년에 해상왕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했을때 주민들로부터 구계등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궁중에서 이 지대를 녹원지로 봉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이 해변은 1000년전에도 존재했다는 말이다. 

 

 이 갯돌을 주민들은 용돌 또는 청환석(靑丸石)이라 일컫는다. 이곳을 구계등이라고 하기 이전에 이 곳 주민들은 구경짝지라고 하였으나, 명승지로 신청하면서 누군가에 의해 구계등이라고 신청한 것이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동양에서의 구라는 숫자는 최대를 의미한다. 그래서 최고의 볼거리가 있음을 의미하여 구경짝지라고 하였으나 한자에 짝자는 없어 물소리날 작자를 써서 표기한다.
이 곳의 갯돌들은 몇 만년 동안 파도에 씻기고 깎인 탓에 표면이 아주 매끄러울 뿐만 아니라 형용도 모난 데 없이 동글동글하다.

 

이곳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어서 바다가 완전 깨끗하다

그리고 명승 제3호(1972.7.24지정)로 지정이 돼 있다.

 

몽돌해변.. 모래는 하나도 없고 둥글둥글한 돌만 있다

 

해변의 길이가 800m나 되니까 몽돌을 밟으며 걸어도 좋을 것이다

 

쌓여 있는 모습이 9계단 처럼 보인다해서 구계등

 

아름다운 정도리 구계등 몽돌해변

 

몽돌 사이로 나팔꽃이 피었다

 

입장료는 아직 없으니깐 편하게 방문하세요

 

 

주소: 전남 완도읍 구계등길 47-1 정도리 구계등

전화 : 061-550-5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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