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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남 영광군 가볼만한 곳 : 가마미해수욕장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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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미해수욕장은 입구의 좌측으로 잔잔한 파도와 반달모양의 고운 백사장이 폭 200미터, 길이 1Km에 걸쳐 펼쳐져 있다. 

얕은 수심이 얕아서 물이 빠지면 만수위때 경계선 밑에까지 내려간다

울창한 송림. 해송 그늘에는 텐트를 대여하고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다. 

주차장도 넓고 뒷편의 금정산과 어울려 아름다운 풍광을 이루고 있다.

가마미해수욕장의 지명은 해수욕장의 뒷편에 자리잡은 금정산의 지형이 마치 멍에를 쓴 말의 꼬리처럼 생겼다 하여 '멍에 가(駕)'와 '말 마(馬)'와 '꼬리 미(尾)'를 합쳐 가마미라 부르게 되었다.

여름철 해수욕을 즐긴 후 해질 무렵 뒷편 금정산에 올라 천지를 붉게 물들이며 바다 속으로 사라져 가는 석양을 바라다보면 절로 탄성이 나온다

 

사진 찍는걸 허락을 받고 찰칵..

아빠와 아들이 모래성을 쌓으며 놀고 있다. 

 

물을 부으면 무더지지 않는다고 한다.

꼬마 아들은 싫증이 났는지 그새  어딜 갔네..

 

주차장에 막 도착했을때 공무원이 차에서 모기약을 살포하면 돌고 있다.

여름철 방역에 힘쓴다.

어릴적에는 이걸 보면 친구들과 마구 따라다니던 생각이 난다. ㅎㅎ

 

주차장과 해수욕장 출입은 무료이다

텐트와 평상 대여만 유료이다

 

바닷게 구명인듯 한데 해변 모래에 이런 구멍이 많이 나 있다

굴을 파면서 꺼낸 모래가 동글동글하다

 

갈매기가 먹이가 없는지 낙업을 가지고 놀고 있다

 

한적한 가마미해수욕장 오른쪽에는 영광한빛원자력발전소가 있다

 

한여름 휴가철인데 이곳도 한산하다..

자연적으로 거리두기가 되고 있다. ㅎㅎ

 

아.. 이건.. 조개껍질.

지역 주민은 이 해변에서 바지락도 캐고 있었다.

휴가온 어떤 젊은 아빠와 아들도 따라하는데 하나도 잡질 못한다. 

 

가마미해수욕장과 마을을 감싸고 있는 뒤쪽에 위치한 금정산

등산도 가능하다.

해질녘 노을을 보는 것도 아름답다고 하니 1박을 할 경우 경험하는 것도 괜찮을듯..

 

1/10 정도도 안된 피서객이 온듯하다. 

코로나가 줄지 않고 계속되니까 사람들이 집밖 외출을 줄이는 것같다.

입장할때 출입장부에 기록하고 팔목에 스티커를 감싸줬다. 

모두들 즐거운 휴가보내세요

 

 

주소 : 전남 영광군 홍농읍 계마리 799-1외 5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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