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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북 고창군 가볼만한 곳 : 동호해수욕장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1.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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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 하전갯벌마을 동호해수욕장은 전북에서 손꼽히는 해수욕장으로 길게 펼쳐진 백사장이 자랑인 해수욕장이다. 드넓은 백사장을 따라 수백년 된 소나무 숲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이 숲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낙조가 특히 황홀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현재 캠핑장 조성사업과 명품솔숲을 마친 상태이다.

 

 

4km이상 펼쳐진 모래사장은 모래발이 가늘고 경사가 완만하여 여름철 많은 인파가 찾고 있다

수심 또한 0.5~1.5m로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백사장 뒤쪽으로 가지런히 서있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만들어내는 그늘은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좋은 휴식처로써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휴양지이다.

해수는 염도가 높아 피부병, 신경통 환자들의 해수욕과 모래찜질 장소로 유명하며 높은 염도 때문에 인근에 대규모 염전이 개발되었다. 소나무숲 위의 언덕에는 고창의 유일의 해신당인 당집이 있어서 해마다 어민들이 풍어를 기원하는 제사를 올리고 있다.

 

바다가 그리운 날이면 고창으로 바다를 만나러 가보는 건 어떨까.
서해바다를 낀, 긴 해안선에 갯벌과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는 고창바다.
해안선 따라가다 해수욕을 즐기는 여름에는 동호 해수욕장으로 가자.

 

가을이 되면 바람을 느끼러 가자. 가을에는 해넘이 만나는 산책길, 해풍길이 된다.
해넘이가 아름다운 해풍욕장 동호는 해변과 가까운 노송 숲과 아름다운 일몰,
해변에서 그리움을 줍는 사람들의 모습이 어우러진 풍경이 장관이다.
잔잔한 감동과 위안을 얻는 동호는, 자연과 사람이 아름다운 바다다.

 

동호 해수욕장은 한여름의 따뜻한 모래찜질과 간간한 바닷물이 약이 되는
노천 찜질욕으로, 오래전부터 모두에게 사랑받아 온 약모래 해수욕장이다.
바다가 그리운 사람들이 꼭 온다는 동호. 그저 바라보고만 있어도
한없이 넓고 시원한 바다에서 간간한 위로를 받는다.

 

방문한 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 파도가 일렁인다.

 

바닷가에 캠핑 하나에 주차장 하나씩 따로 있어 잘 정비되어 있다.

 

바다가 보이는 해변가에서 캠핑이란 낭만이다.

 

 

확트인 바다는 언제나 가슴이 뻥뚫린 기분이다.

바다가 거기 있어 나는 간다.

 

 

주소 :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 구동호1길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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