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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베트남 여행 : 다낭 한강 유람선 관광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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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패키지 여행의 마지막관광은 다낭 한강 유람선을 타고 야경을 보는 것이다.

어느 곳이나 밤에 유람선을 타고 야경을 구경하는 것은 너무 아름답다.

마지막날 저녁을 근처에서 먹고 유람선을 타러 갔다.

유람선을 타는 곳 메표소 앞에는 공안이 지키고 있었다.

마스크를 쓰고 한줄로 서서 우리를 기다리는 유람선으로 가서 탔다.

 

유람선에 조명을 설치해서 유람선만 봐도 아름다웠다.

큰 유람선에 우리 팀만 탔다. 가이드와 함께 20명이었다.

유람선 2층에 올라가서 구명조끼를 입고 기다렸다.

밖에 공안이 있어서 출발할때까지 구명조끼를 입고 있으라고 했다.

출발하면 벗어도 괜찮다고 했다.

 

유람선이 출발하기 전에 아름다운 아가씨의 공연을 봤다.

이 춤은 과거에 이 지역에 살던 참족의 춤이다.

참족은 베트남 응우웬 왕조가 남하정책으로 점령하기 전  7세기에서 15세기 까지 베트남 중부지역에 살던 참파왕국의 후예이다.

현재도 참족은 베트남과 캄보디아, 태국에 소수민족으로 살고 있다. 이 춤을 추는 의상과 장식품은 과거 참족의 종교인 힌두교의 영향을 받았다. 그 이후에는 이슬람을 받아들이기도 했다. 

춤을 추는 아가씨가 참족의 후예인지는 모르지만 이곳에 살고 있는 참족 소수민족으로 존재한다.

 

베트남이 응우웬왕조의 남하정책으로 통일하기 전까지는 중부지방은 참파왕국, 남부지방 사이공(호치민시의 옛이름)은 캄보디아 크메르왕국의 땅이었다. 

베트남의 옛 나라 이름은 9세기 부터 보면 안남 - 다이비엣 - 월남 - 베트남 이다.

 

다낭에 있는 강 이름도 대한민국 서울에 있는 한강과 이름이 같았다.

유람선은 선착장을 출발하여 강 상류로 다리 2개를 지나서 돌아오는 코스였다.

나는 사진을 찍으려고 유람선 1층으로 내려와 앞으로 가서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다.

1번째 다리는 사랑의 다리이다.

 

2번째 다리는 용다리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에는 왼쪽에 있는 용머리에서 불을 뿜는 이벤트를 한다고 한다

우리가 유람선을 타던 날은 수요일이어서 보지 못했다.

그래도 용다리의 조명은 아름다웠다.

 

참파왕국의 후예인 참족 아가씨의 공연이 끝나고 사진을 같이 찍었다.

이쁘다 이뻐.  공연은 유람선 2층에서 한다.

 

 

다른 유람선에도 관광객을 태우고 출발하고 있다.

다낭 패키지 여행의 코스로 다른 여행사들도 코스만 다를뿐 장소는 거의 비슷한것 같았다.

 

1번째 만나는 다리는 사랑의 다리라고 한다.

 

2번째 다리 용머리가 있는 다리끝에는 주말에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용 입구에서 불이 뿜어져 나온다.

관광도시 다낭은 이벤트를 잘 활용해서 시민들과 여행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유람선은 2층으로 되어 있고 모두들 2층에 앉아 야경을 감상한다.

나는 1층 맨 앞에서 사진을 찍는다.

 

강변 배카페에서 낭만을 즐기고 있다.

유람선이 배카페 근처로 가까이 가서 구경시켜주고 있다.

 

건물 왼쪽 뒤 항아리모양의 건물은 다낭시청 건물이다.

다낭시청 건물에 불어 꺼져 있어 자세히 보이지 않는다.

 

유람선을 타고나서 내려오는데 참족의 아가씨들이 3명이 있어서 사진을 부탁했다.

아마 유람선이 출발할 때마다 이 세명의 아가씨들이 돌아가면서 공연을 하는 것 같다.

 

베트남 다낭 패키지 여행은 한강 유람선을 타고나서 안마를 받으러 갔다.

안마를 받고나면 저녁 9시쯤 된다.

안마를 하는 것은 사진을 찍지 않았다.

그럼 바로 다낭국제공항으로 가서 출국수속을 한다.

 

태국 여행할 때 안마를 받을 때는 스트레칭처럼 하면서 안마를 받는데 베트남에서 안마를 받을 때는 근육을 풀어주는 것을 위주로 했다.

모두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나는 베트남 스타일 안마가 좋았다.

8월 20~24일 3박 5일간의 여름휴가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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