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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베트남 여행 : 달랏 크레이지 하우스 (Crazy House), 항응아 빌라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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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의 인기 명소인 크레이지 하우스는 패키지 여행의 빠지지 않는 코스이다.

이 곳은 베트남의 독립운동가이자 2대 국가 주석을 지낸 쯔엉찐의 딸이자 건축가인 당비엣응아가 만들었다고 한다.

당비엣응아는 모스크바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고 크레이지하우스를 짓기 시작했다.

크레이지 하우스는 원래 "동화 속에 나오는 집"이라는 뜻이었는데 독특한 건물 구조 때문에 크레이지 하우스라는 별칭이 생겼고 알려지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은 크레이지 하우스라고 불린다.

 

그래서 입구에도 크레이지 하우스라고 간판에 새겨 있다.

 

 

간판이 크레이지하우스 라고 쓰여 있다.

이름은 항응아 게스트하우스로 설계된 곳이기 때문에 숙박도 가능하다고 한다.

객실은 10개 정도여서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처음에 패키지 여행이기 때문에 현지 로컬 가이드가 미리 매표를 한다.

입구에서 안으로 들어가면 동화속에 나오는 집이라는 느낌이 딱 들어온다.

철구조물의 기본틀에 콘크리트를 입혀서 만들었다.

1990년부터 짓기 시작해서 30년이 지났는데도 건물 뒤쪽에는 아직도 짓고 있다. 진행형인것이다.

 

미로처럼 되 있는 길과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2층에는 바닷속을 연상시키는 조형물로 되어 있다.

아이디어와 건축가의 정성이 돋보였다.

바다왕궁에 들어온 느낌이랄까..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면 크레이지 하우스 모습이 들어오고 달랏 시내도 잘 보인다. 

 

길이 미로처럼 만들어져 있어서 다 돌아보지 않은 곳도 있을 것이다.

구경하랴 사진 찍으랴.. 바쁘다.

붐비는 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좁은 계단을 오르내릴때는 조심해야 한다.

 

 

입구 건물외벽에서부터 남다른 아이디어를 표현했다.

원래부터 "동화 속에 나오는 집" 이었기 때문에 그것을 표현하려고 무지 노력했다.

어디에도 없는 것을 상상으로 만들어냈다는데에 한표를 던진다.

기발한 아이디어는 보는 이들에게 감탄사가 나오게 한다.

천천히 건물을 감상하면서 돌아보면 된다. 길이 정말 미로처럼 되있어서 잘 찾아다녀야 한다.

정해진 울타리 안에 지어진 것이어서 길은 잃어버리진 않는다.

 

 

미로처럼 만들어진 다리 길이다

 

크레이지 하우스 입구인데 조명이 아름답다.

 

이곳을 방문하면 딱 2가지가 느껴진다.

동화속의 집, 미로의 길 이다.

 

크레이지 하우스 앞에는 주차장이 없어서 차를 타고 여행을 한다면 다른 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와야 한다. 

앞을 지나가는 길도 조금은 좁다.

 

 

 

더 많은 동영상을 원하시면 유튜브 검색 "리차드박"

https://www.youtube.com/channel/UCIri0qOtRDddIxmp9Nx8x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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