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베트남 여행 : 달랏 춘향 호수 (Hồ Xuân Hương)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3. 1. 12.
728x90
반응형

베트남 달랏은 큰 호수가 4개가 있는데 춘향호수는 달랏시내 중심부에 있다. 

호수는 프랑스 식민지 시절 우기에 홍수를 막기 위해 댐을 막아서 만든 인공호수이다.

Hồ Xuân Hương에서 Hồ 는 호수, Xuân 는 봄, Hương 은 향기 이다.

우리 말로 해석하면 봄향기, 말 그대로 춘향호수이다.

 

춘향 호수 주변에는 오래된 궁전, 불교사원, 호텔, 골프장, 광장, 레스토랑, 카페, 재래시장, 성당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이 있어서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여행객의 쉼터이다.

한쪽에는 이렇게 민속박물관처럼 꾸며진 집과 조형물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 와서 사진도 찍고 추억을 만든다.

 

옛날에 사용했던 물건들을 전시해놨다. 

완전히 민속박물관이다.

 

연말이어서 곡식과 과일들을 함께 전시해 놨다. 이곳에서 사람들은 연신 사진을 찍고는 한다.

 

쑤언흐엉호라고 불린 것은 봄이 되면 호수 주변의 식물들의 향기가 은은히 펴졌기 때문이다. 

1953년 19세기 여류 시인이 낭만적인 이미지를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쑤언흐엉호라고 이름을 불렸다. 

오수의 둘레가 약 5km 정도라고 한다. 

걸어서 다니기는 조금 멀다. 자전거를 타고 가면 어떨까.

 

바달랏의 겨울은 한국의 늦가을 정도의 날씨다. 

그래서 조금 쌀쌀하다. 달랏시의 높이가 해발 1500m 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쑤언흐엉호는 원래 깜리 시냇물이 흐르는 계곡이으로 락 주민들이 모여 있던 곳이라고 한다.

1919년 개울을 막았고, 1923년 댐을 건설했다. 하지만 1932년 3월 태풍으로 댐이 붕괴됐다.

1934년 다시 돌댐을 건설해서 지금에 이른다. 

달랏시는 이 쑤언흐엉호수를 중심으로 사통팔달 길이 연결되어 있고 볼거리가 모여 있다.

호수를 돌면서 주변만 봐도 달랏을 다 본것이나 다름없다.

낭만과 꽃의 도시 달랏 춘향호를 자전거, 꽃마차를 타고 구경해보자

 

 

 

지도에 표시된 곳은 포스팅한 장소이다.

 

 

더 많은 동영상을 원하시면 유튜브 검색 "리차드박"

https://www.youtube.com/channel/UCIri0qOtRDddIxmp9Nx8xLA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