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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전남 장흥군 가볼만한 곳 : 천도교 장흥교구 (드론영상)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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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천도교당은 전라남도 기념물 218호이다.

1906년 4월에 동학의 후예들인 교구장 강봉수, 김재계, 윤세현 등이 중심이 되어 천도교인들의 모금운동으로 전개하여 지어졌다.

회진면에 있던 교당을 이곳에 이전 건립하였다.

처음에는 초가로 건립했다가 1918년 정면 5칸, 측변 2칸의 팔작 와가로 개축되었으며 1920년에 다시 정면 입구에 종교적인 성격을 띠는 포치(porch)형을 덧단 팔작자붕 형태의 건물로 개축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전통 목구조형의 가옥으로 중앙 3칸은 장마루를 깐 대청과 좌우 측에는 방을 두었고 평천장으로 처리하였다. 정면과 측면에는 차양을 설치하였는데 장대형 초석을 사용한 가는 원형기둥으로 받치고 있다. T자형 평면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대청의 중앙 후면에는 단차를 높인 제단을 두었고 전면에는 유리창을 사용한 4분 합문과 쪽마루를 두었다.

 

장흥 지방에 동학(1905년 천도교로 개칭)이 포교된 연대는 대략 1891년 경이었는데 이인환, 이방언, 문남택 등이 동학에 입문하게 되었다.

천도교당 건물로서 남아 있는 흔하지 않은 건축물이라는 점, 삼일운동 등 항일 독립운동을 했던 인물들과 연계되는 공간구조로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그리고 구조 양식에 있어서 전통 한옥이 개화기의 여러 문화가 변용되면서 공간 근대화 과정을 표상하는 등 근대 이행기의 공공기관의 건물의 변모과정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학술적, 향토문화사적 가치가 있다.

 

 

장흥 천도교구는 교촌리마을 왼쪽 안쪽에 위치한다.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기념물로 남아있는듯 하다.

건물은 2채가 있고 왼쪽이 본체건물 교당이다.

 

오른쪽 건물은 숙식을 하는 집으로 보인다. 

왼쪽에 방과 오른쪽에 부엌으로 보인다.

 

 

왼쪽의 본체 건물이다. 

이곳에서 천도교 교리를 설파 했을 것이다.

 

 

교촌마을 안쪽에 있다.

 

 

찾는 사람이 많은지 마당에는 풀이 자라지 않고 잘 관리되어 있다.

 

동학은 1860년 최제우가 창건한 조선 말엽의 사상이다. 

서학(천주교)에 대립되는 민족 고유의 신앙을 제창, 동학이라 이름지었다.

동학의 교회 조직은 최시형에 의하여 확립되었다. 

동학의 가장 큰 영향은 혁명적인 사상을 바탕으로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후 1905년 손병희에 의해 천도교로 개칭되었고 계승 발전한다.

교촌마을 입구에는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이 있다.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는 석대들 전투에서 치열했던 동학농면혁명군과 관군+일본군의 전쟁의 흔적을 볼 수 있다.

 

더 많은 동영상을 원하시면 유튜브 검색 "리차드박"
https://www.youtube.com/channel/UCIri0qOtRDddIxmp9Nx8xLA

 

주소 : 전남 장흥군 장흥읍 충열교촌길 35 (교촌리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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