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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라오스 자유여행 : 루앙프라방 왓마이사원 (wat mai / ວັດໃໝ່ 왇마이)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4.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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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탁발체험을 하고 바로 뒤에 있는 왓마이사원을 둘러볼려고 했는데 새벽부터 입장료를 달라고 했다. 
그래서 나중에 볼려고 나왔다.
그리고 새벽시장을 보고 호텔에 가서 아침을 먹고 일정을 시작했다.
일정에서 2번째 들린 곳이 루앙프라방 국립박물관 바로 왼쪽에 있는 왓마이사원이다.
 

 
왓마이사원의 원래 이름은 ວັດໃໝ່ສຸວັນນະພູມມ າຮາມ 왇마이쑤완나품마함 이다.
왓마이에서 ວັດ 왇은 사원, ໃໝ່ 마이는 새로운 이다.
새로운 사원이란 뜻이다.  건축 당시 새로운 사원이어서 그랬을 것이다.
지금은 루앙프라방에서 오래된 사원에 속한다.
 

 
정확한 건축연대는 모르지만 만타뚜락왕이 1821년 복원공사를 하면서 "왓마이" 로 칭했다고 한다.
왓마이 사원은 왕족들이 수행하던 왕실 사원중 하나였다.
왓마이 사원은 한때 라오스 불교계의 최고 스님이 머물던 곳이어서 라오스 불교의 총 본산으로 여겨졌다고한다
황금불상 "파방"도 1894"~1947년 동안 왓마이 사원에 안치되어 사원의 신성함을 더했다.
현재는 파방은 바로 옆에 있는 루앙프라방 국립박물관에 모셔져 있으며 라오스 최대 명절인 새해축제 기간에는 이 파방을 왓마이 사원으로 모셔와 3일간 안치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물로 불상을 씻기고 새로운 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린다.
 

 
새벽에 탁발체험을 하고 구경하러 들려서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입장료가 있어서 나중에 들리기로 했다.
 

 
루앙프라방 국립박물관과 왓마이 사원 사이에 있는 도로이다. 
이 3거리에서 부터 탁발공양이 이뤄진다.
 

 
왓마이사원 앞에는 탁발공양 체험을 할 때 주의할 사항들이 사진과 설명이 쓰여 있다.
스님 바로 앞에서 들이대며 사진을 찍지 말고 약간 멀리서 찍어야 한다
그리고 여성들은 스님들과 육체적 접촉이 제한되어 있다.
 

 
왓마이사원으로 들어가면 바로 왼쪽에 올해 68세 드신 할머니가 매표를 하고 있다.
새벽 탁발공양을 하는 새벽부터 이곳에 계신다.
 

 
입구에는 입장료 20,000낍을 내라고 되 있다.
새벽에 이곳 앞에서 탁발공양을 했는데 입장료가 있는지 모르고 들어갔는데 입장료를 내라고 했다.
그래서 나중에(지금) 방문했다.
 

 
왓마이 사원의 대법전이다. 한국으로 말하면 대웅전 같은 곳이다.
입장료를 구입하면서 내부를 찍어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가능하다고 했다.
(커타이훕다이보? : 사진찍어도 되요?)
 

 
대법전 안 모습이다.
가운데 큰 불상이 있고 주변에 작은 불상들이 모셔져 있다.
 

 
이곳에는 복전함이 있다.
 

 
라오스를 여행하면서 보면 종이 나무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나무로 된 종은 어떤 소리가 날지 궁금했다.
 

 
사원 여러곳에는 여러 불상들이 있다.
그리고 불상 뒤에 5마리 머리가 달린 나가상이 있는데 이것은 힌두교와 불교의 결합된 종교형태이다
"나가" naga 는 인도 신화에서 대지의 보물을 지키는 반신격의 강력한 힘을 소유한 뱀이나 용이다. 
산스크리트어로 뱀, 특히 코브라 등의 독사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리고 힌두교에 "나가" 가 나온다.
불교에서도 "나가"는 불교 경전을 수호하는 물의 신으로 간주된다고 한다.
 

 
왓마이 사원 한켠에는 쉼터도 있다.
 

 
왓마이 사원 외부 모습이다.
 

 
왓마이 사원 외부를 돌고 있는데 위에 가마가 올려져 있었다.
옛날 권력자가 탔을까...
 

 
매표를 하는 68세 할머니는 내가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등 몇가지 한국어를 소리나는대로 라오스어로 썼다.
한국 관광객이 워낙 많아서 기본적인 인삿말 정도를 알아두면 좋다는 것이다.
할머니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더 많은 동영상을 원하시면
https://www.youtube.com/channel/UCIri0qOtRDddIxmp9Nx8x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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