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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라오스 자유여행 : 루앙프라방 초등학교 방문(Ecole Primaire Louang Prabang)

by 리차드박(Richard Park) 2024.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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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루앙프라방에서 기차를 타고 비엔티안으로 가야한다. 기차표는 호텔에서 첫날 예약해주었다.

땃새폭포를 보고 시간이 남아서 루앙프라방 시내를 구경하다가 한 초등학교 앞을 지나갔다.

그런데 그 시간에 오토바이들이 학교앞에 정말 많이 대기하고 있었다.

 

 

 

점심 시간이 될 무렵 부모님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학교 정문에서 아이들은 기다리고 있었다.

분주한 광경이 재미있었다.

우리도 초등학교 1학년들은 부모님이 학교에 데리러 가는데 똑 같은 풍경이다.

 

 

 

운동장으로 들어가서 교실 앞에 갔는데 선생님이 계셔서 안에 들어가도 되냐고 물어봤다.

가능하다고 해서 나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자녀들은 데리고 가는 분주한 풍경이 재미있어서 한참을 바라봤다.

 

 

초등학교 건물이다. 

 

 

선생님께서 계셔서 교실 안을 구경해도 되냐고 했는데 흔쾌히 허락해주었다.

앞에 안경쓰고 앉아 있는 분이 여선생님이다.

얼굴도 곱고 예뻤다. 나이는 40~50대 정도였다.

 

 

교실에는 한국과 거의 비숫했다.

초등학교여서 라오스어와 산수를 배울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수업이 덜 끝났는지 교실 문이 열려 있다.

아마 점심시간인가보다.

 

 

 

힉교 정문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도 하고 학교에 밥을 싸와서 어머니와 함께 먹는 어린이도 있었다.

밥은 대바구니에 있는 찹쌀밥(카오니야우)이 대부분이다. 

 

 

교실 왼쪽으로 돌아가면 뒤에 또 다른 건물이 있다.

이쪽은 고학년인가보다.

 

 

ໄຮງຮຽນ 홍희얀 :학교 라고 교문 왼쪽에 간판이 있다.

Ecole Primaire Louang Prabang : 루앙프라방 초등학교 

과거에 프랑스의 식민지여서 그런지 프랑스어로도 표기되어 있다.

 

 

Ecole maternelle Louang Prabang : 루앙프라방 보육원, 프랑스어로 밑에 표기되어 있다.

왼쪽에는 보육원이 있었다.

보육원에는 아이들이 밖에 보이지 않았다.

구글 지도를 보니 임시휴점이라고 쓰여있다.

 

자유여행에서 맛보는 초등학교 구경은 재미있는 볼거리이다.

아이들은 경계심없이 지나간다.

루앙프라방은 세계적인 관광도시여서 외국인들이 많다. 그래서 그런지 내가 학교에 방문해도 신기해 하지 않았다.

인사도 "헬로우"라고 말한다.

커이 마짝 빠텓 까올리 따이 : 나는 남한에서 왔어요 

라고 인사하고 선생님께 인사했다. 그리고

커타이훕 다이보? : 사진 찍어도 되요?

역시 자유여행하기 전에 라오스어를 배워가길 잘했다.

 

더 많은 동영상을 원하시면
https://www.youtube.com/channel/UCIri0qOtRDddIxmp9Nx8x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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