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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 가볼만한 곳 : 영산요 박정규 분청 도예가 전남 무안군 몽탄면 이산리에 2001년에 설립한 영산요가 있다. 몽탄면은 분청사기의 산지이다. 이번 무안군 남악리 중앙공원에서 분청사기를 체험해주고 있었다. 나는 부탁을 했다. 오후 5시가 다 되서 끝날시간인데 부탁을 받아주었다. 지인이기도 하다. 6분여 만에 정성들인 연꽃접시를 만들었다. 2013년에는 제49회 전라남도미술대전 공예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무안분청사기의 멋과 전통을 살린 양각문항아리를 출품해서 영예의 대상을 받은 것이다. 박정규 도예가는 도자기공예 분야에서 호남지역에서 최초로 대한민국 명장이 된 포운 김옥수님의 처남이다. 19년동안 영산요에서 정성들인 작품들을 만들고 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직접 찾아가서 진품을 볼 기회를 갖겠다. 체험한 작품들은 가져갈 수 있다. 올해는 끝.. 2022. 11. 1.
전남 무안군 가볼만한 곳 : 2022년 무안군화 국화전시 전남 무안군의 군화는 국화이다. 올해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중앙공원 일원에서 국화전시가 2022.10.28~30 열렸다. 여러가지 체험과 함께 국화향기가 진하게 풍긴다. 중앙공원 이쪽에서 저쪽 끝까지 국화와 작은 정원을 만들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라인을 만들었다. 국화는 형형색색의 종류별로 화분을 활용해서 전시했다. 2022.10.28~30 까지 전시하는 국화전시회는 오늘이 마지막날이다. 밤에는 바로 옆에 있는 김대중광장에서 불꽃놀이도 하고 가수들의 노래도 할 예정이었는데 이태원에서 압사사고가 일어난후 모두 취소되었다. 김대중광장에 동상이 세워져 있다. 주변에는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가 설치되어 있어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들이 많이 보인다. 전남 무안군의 군화는 국화이다. 축제랄 것도 없이 .. 2022. 10. 30.
전남 신안군 비금면 수치도 향우회 모임 행사 정기적인 모임은 아니다. 7년만에 모임을 하는 수치도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93년부터 고향사람들이 친목과 단합을 위해서 2022 수치 연합 어울림 한마당 잔치가 있었다. 나는 오랜만에 음향출장을 갔다. 목포 북항에서 수치도에 가는 첫배가 6시에 있는데 나는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음향출장 탑차를 타고 목포시 북항에 도착애서 차를 줄지어 댔다. 배에 차를 못실으면 행사에 차질이 있기깨문이다. 아침 6시에 출발한 배는 8시 20분이 되어서야 도착했다. 중간에 안좌면에 들리고 비금에 들리고 마지막 수치섬에 도착했다. 완행선인 셈이다. 수치섬에 집들의 지붕은 모두 빨간색으로 페인팅이 되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신안군 퍼플섬에 가면 보라색으로 돼 있듯이 이곳은 일괄적으로 지붕이 빨간색이다. 배는 6시.. 2022. 10. 29.
전남 강진군 가볼만한 곳 : 이한영 생가 차의 고장이 보성이라지만 강진에도 차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다부 차의 아버지라 불리는 이한영(1868~1956)선생은 어렸을때부터 차를 만들어 음용한 차인이었다. 원주 이씨 29대손으로 자는 명중이며 1868년 8월 18일에 태어나서 1956년 10월 3일에 88세의 나이로 작고하였다. 이한영선생은 평생 차와 함께 하였고 직접 찻잎을 채취하고 제다하여 유통에까지 참여하였다. 일제 강점기시 우리 땅에서 나는 차가 일본의 차로 둔갑하는 현실에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우리 고유의 상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백운동 옥판봉에서 딴 차라는 의미로 "백운옥판차"라는 이름을 지어 반포한다. 한국의 최초 차브랜드인 것이다. 백운옥판차의 유래는 다산 정약용이 강진 유배 이후 남양주로 돌아갈때 제자들과 "다신계"를 맺으면.. 2022. 10. 26.
전남 강진군 가볼만한 곳 : 월남사지 삼층석탑 전남 강진 성전면에 보물이 있다. 월남사지 삼층석탑이다. 보물 제298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보물은 또 하나 있다. 진각국사비 보물 제313호이다. 탑은 부처님의 사리나 유골을 모시는 축조물인데 경전이나 불상 등을 상징적으로 모시기도 한다. 재료레 따라 목탑, 석탑, 벽돌 탑이 있다. 탑의 가장 아래쪽의 기단부와 탑의 몸체를 이루는 탑신부와 상륜부로 나눈다. 탑신부는 지붕틀과 몸돌로 나누어 진다. 월남사지 삼층석탑은 고려시대에 세운 탑이다. 양식은 백제 석탑을 따르고 있는데 이는 이 지역이 백제의 옛 땅이기 때문이다. 이 탑의 지붕돌은 얇은 부재를 사용하여 계단식으로 층단을 만들었다. 석탑의 1층의 지붕돌은 목탑에서처럼 기단보다 넓게 만들었다. 탑의 기단 폭에 비해 높이가 높은 편으로 국보 제9호.. 2022. 10. 24.
전남 강진군 가볼만한 곳 : 와보랑께 박물관 박물관 이름부터 전라도 사투리가 물씬 풍기는 와보랑께 박물관이다. TV에도 방영됐고 잡지, 신문에도 소개된 적이 있다고 한다. 나는 이번 방문이 처음이다. 그동안 수집한 생활민속품들이 3,000여 점에 달한다고 한다. 취미에서 박물관으로 업그레이드 한것이다. 이웃 주민들과 찾아온 손님들이 기증을 하기도 하고 김성우 관장님이 직접 수집한 것들이라고 한다. 와보랑께 박물관은 지방도 835번 바로 옆에 50m 정도 안쪽에 있다. 근처에는 강진 전라벙영성과 하멜기념관이 있어 같이 탐방하면 좋다. 길가에 주차를 하고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곳에는 전라도 사투리의 글들이 팻말에 쓰여 있다. 원장님이 안보여서 요금을 안내고 들어갔는데 다른 방문객들과 이야기하고 있었다. 나는 나가면서 입장료를 냈다. 어릴적에 많이 봤던 .. 2022. 10. 22.
전남 강진군 가볼만한 곳 : 옴천사 선각총림 옴천사(구 만연사)는 국가지정 전통사찰 제92호로 지정된 사찰이다. 신라시대 4대 고승중 한분으로 신라 말 최고의 고승으로 존경받던 도선국사(827~898)께서 호남지방에 영암 도갑사, 광양 백계산 옥룡사, 광양 운암사를 창건하였다. 이와 비슷한 시기에 도선국사께서는 강진군 옴천 지역에 목암사를 창건하였다. 일제강점기였던 1930년경에 소자 혜선 스님이 현재 옴천사 자리가 옛 목암사터라는 구전을 근거로 이곳에 만연암이란 암자를 창건하였다. 혜선스님이 입적한 후 옴천사 회주 청암스님이 이곳 지명을 따라 옴천사로 개칭하여 선가의 대표적인 총임으로 수 많은 승려, 율사를 배출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옴천사 석조여래좌상 및 연꽃문양이 뚜렸한 청자다기 등 소량의 유물은 지금도 현 옴천사 회주 청연스님이.. 2022. 10. 20.
전남 강진군 가볼만한 곳 : 옥련사 전남 강진군 옥련사는 목조여래좌상이 유명하다. 목조여래좌상은 1995년 12월 26일 전나람도 유형문화재 제188호로 지정되었다. 목조여래좌상은 옥련사 대웅전 안에 모셔진 삼존불 가운데 본존불이다. 이 불상은 강진군 대구면 용운리에 있는 정수사에서 1951년에 옮겨 온 것이라고 전한다. 이 목조여래좌상은 1684년 정수사의 16나한을 만들면서 만들었다고 한다. 나는 대웅전안에는 들어가지는 않았다. 옥련사는 강진읍 만덕산의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절이다. 1947년 이후 1951년 11월 능화 스님과 인근 신도들의 노력으로 백련사의 소속이던 송광암터에 초가집 두칸을 지어 강진군 대구면 용운리에 있는 정수사에서 목조여래좌상 1구를 옮겨와 봉안하면서부터 법등을 밝혀오고 있다. 대웅전앞에는 5층석탑이 있어서 운치.. 202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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