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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가볼만한 곳33

전북 부안군 가볼만한 곳 : 반계 선생 유적지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에 있는 조선후기 실학자 반계 유형원 관련 집터이다. 조선시대 실학의 선구자인 유형원이 낙향 이후, 평생 연구생활에 몰두하며 살던 곳으로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 위치한다. 우동리는 반계 유형원이 살던 곳이라 하여 일명 ‘반계 마을’이라고 불렀고 예전에는 ‘우반동(愚磻洞)’이라고도 했다. 유적지 일대에는 반계정(磻溪亭), 반계서당(磻溪書堂)이라는 편액이 걸린 건물이 세워져 있는데, 이곳에 거주하며 평생 학문 연구에 힘을 쏟아 『반계수록』를 저술하였다. 한편 우반리 마을에는 유형원이 팠다고 전해오는 우물이 최근에 복원되었고 유적비도 건립되었다. 1963년 1월 21일에 전라북도 기념물 제22호로 지정되었다. 유형원(柳馨遠)의 본관은 문화이고, 자는 덕부(德夫)이다. 1622년(.. 2021. 9. 16.
전북 부안군 가볼만한 곳 : 모항해수욕장 모항은 우리말로 '띠목' 이라 불렸다. 띠목은 '뒷목' 이라는 뜻으로 아마도 모항이 수락동 뒤에 위치해 그리 불렸던 것 같다. 또한 옛날에 띠풀이 많이 자라 띠를 베어 엮어 지붕을 얹고 발을 엮어 생선이나 산나물을 건조하였기 때문에 '띠목' 이라 불렸다. 지질. 지형학적으로 변산반도와 고창군 사이의 내해이며. 육지가 바다 쪽으로 튀어나온 줄포만의 돌출부로 먼 바다에서 조업하는 배들이 풍랑을 피하는 곳이기도 하다. 모항 해수욕장과 모항갯벌체험장은 모두 해안선이 육지 쪽으로 들어와 있는 만이다 모항 지질명소는 과거 화산폭발 물질이 쌓여 만들어진 암석과 지하에서 뚫고 올라온 마그마가 만난 경계부가 나타난다. 돌출된 암석에 파도가 집중되면 암석의 침식작용이 일어난다. 깎여 나온 퇴적물은 육지쪽으로 쑥 들어간 해.. 2021. 9. 14.
전북 부안군 가볼만한 곳 : 내소사 내소사는 백제 무왕 34년(633년)에 혜구두타 스님이 창건했다. 내소사가 가장 번성했을 때에는 큰 절은 대소래사, 작은 절은 소소래사가 있었다. 그 후로 대소래사는 불타 없어지고 현재의 내소사는 소소래사가 전해져온 것이라고 한다. 임진왜란 때 모든 전각이 불타 없어졌다가 인조 11년(1633년)에 청민선사가 중건했다. 1986년 9월 9일 전라북도의 기념물 제78호 내소사일원으로 지정되었다. 내소사가 보유한 성보문화재는 국가지정문화재 4점과 지방 유형문화재 2점이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의 말사이다. 633년(무왕 34)혜구(惠丘)가 창건하여 ‘소래사(蘇來寺)’라고 하였다. 그 뒤 1633년(인조 11)에 청민이 대웅보전을 지어 중건하였고, 1604년(인조 18)청영(淸映)이 설선.. 2021. 9. 12.
전북 부안군 가볼만한 곳 : 김씨 종중 고문서 부안김씨 종중 고문서 일괄은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 6종 80여점을 가리킨다 조선 중종반정(1506년)에 참여한 공으로 정국원종공신에 오른 김석필, 정유재란 때 의병장으로 공을 세워 선무원종공신에 오른 김석필의 종손 김홍원 등과 관련한 문서 들이 있다. 왕의 명령을 적어 신하에게 내리는 문서인 교지, 재산 분배 기록인 분재기 등 중요한 문서들이 있어 조선시대 공신도감의 기능 뿐 아니라 당시 사회의 전반적인 모습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부안김씨 종중 고문서 일괄은 보물 제 900호로 지정됐다. 고문서를 보관하는 장소 부안김씨 종중 고문서 입구 부안김씨 종중 고문서 일괄은 마을 안쪽에 있어 찾기가 쉽지는 않았다. 도로 입구에 안내표지판만 있고 알아서 찾아야 한다. 또 아쉬운점은 고문서를.. 2021. 9. 9.
전북 부안군 가볼만한 곳 : 궁항과 개섬 궁항은 격포항에서 남쪽으로 1km 지점, 활목재 넘어 바닷가에 자리한 마을이다. 활목재 넘어가는 길에 저번에 소개했던 일마레제빵소가 있는 곳이다. 궁항 인근 마을 사람들은 궁항보다는 활목이라 더 많이 부른다 마을 뒤로는 봉화봉과 사투봉이 반월 모양으로 둘러 있고, 마을 앞 바다에는 개섬(犬島)이 있는데 썰물 때는 섬과 육지사이의 갯벌이 드러나 걸어서도 섬에 들어 갈 수 있다. 이 섬에서 바라보면 마을 형국이 활(弓) 모양이며, 섬과 마을 사이에는 100여m의 목(項)이 있다하여 궁항(弓項, 활목)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마을 벽화에는 활모양의 그림도 있다. 궁항 마을과 방파제를 바라본다 궁항 = 활목.. 활 시위를 당긴 그림이 벽화로 그려져 있다. 마을을 잠깐 둘러보면 아기자기한 작품들과 예쁜.. 2021. 9. 6.
전북 부안군 가볼만한 곳 : 곰소항 곰소항은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에 있는 어항이다. 하루에 130여척의 어선들이 드나들 정도로 활성화된 어항이다. 곰소항 주변으로 대규모 곰소염전이 있고, 대한민국 최대의 젓갈시장인 곰소 젓갈시장과 수산시장, 건어물시장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한때는 큰 포구였다고 전해지는데, 현재는 토사가 많이 밀려들어와 포구로서의 기능이 점차 떨어져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곰소포구는 싱싱함을 잃지 않고 있다. 곰소라는 이름에서 언뜻 젓갈이 떠오르는 것처럼 이 곰소포구는 유명한 젓갈시장이다. 최근에 새 상가건물을 지어 젓갈가게들이 단정하게 상가 안으로 들어가 있다. 곰소젓갈식품센터 좌우로 젓갈가게들이 있다. 맞은편에는 행사장무대도 있다. 이곳은 수산물판매센터 안쪽에는 싱싱한 수산물이 많이 있다. 곰소항 모.. 2021. 9. 4.
전북 부안군 가볼만한 곳 : 격포해수욕장 격포해수욕장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백사장 길이 약 500m로, 간만의 차가 심하지 않고 물이 맑으며, 경사가 완만해 해수욕장으로서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절벽 위에 있는 수성당에서 바라보는 서해안은 시원스럽다. 대천해수욕장·만리포해수욕장과 더불어 서해안의 3대 해수욕장으로 손꼽힌다. 해수욕장 왼쪽의 채석강(전북기념물 제28호)은 선캄브리아대의 화강암과 편마암을 기저층으로 하고, 중생대 백악기에 퇴적한 해식단애가 마치 수만 권의 책을 쌓아놓은 듯한 수직암벽이다. 썰물 때면 드넓은 암반이 드러난다. 오른쪽에는 사자바위를 중심으로 좌우 약 2km에 이르는 적벽강(전북기념물 제29호)이 있다. 외변산 봉화봉에서 내려다보면 아담하기까지 한 .. 2021. 9. 2.
전북 부안군 가볼만한 곳 : 격포항 1986년 3월 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1996년 방파제와 물양장 시설을 완공했다. 인근 격포마을은 '아름다운 어촌 100선'에 선정된 마을이다. 주변의 위도. 고군산군도, 홍도 등 서해안 도서와 연계된 해상교통의 중심지다. 청정해역에는 수산물이 풍부해 봄엔 주꾸미, 가을엔 전어가 유명하다. 주꾸미. 갑오징어. 전어. 꽃게. 우럭. 백합. 바지락 등이 많이 잡히고, 횟집과 음식점들도 많이 들어서 있다. 격포는 특히 주꾸미와 바지락. 백합 등의 조개류가 맛이 좋다. 변산반도 연안의 자연산 바지락을 시원하게 우려낸 바지락칼국수와 바지락죽, 그리고 쫄깃한 조개의 왕 백합이 입속 가득 씹히는 백합죽은 일대 식당 어디에서든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이다. 청정해역을 노리는 낚시꾼과 건강한 S라인 몸만들기에 나.. 2021.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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