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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가볼만한 곳28

전북 부안군 가볼만한 곳 : 구암리 지석묘군 부안 구암리 지석묘군(扶安 龜岩里 支石墓群)는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구암리에 있는 청동시대의 지석묘이다.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103호로 지정되었다. 지석묘란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무덤으로서 고인돌이라고도 하며, 책상처럼 세운 탁자식(북방식)과 큰 돌을 조그만 받침돌로 고인 바둑판식(남방식)이 있다. 우리나라 청동기시대는 대략 B.C. 2000년 전을 예상한다. 구암리에는 지석묘가 총 13기가 있었으나 현재는 10기만 남아있다. 대체로 자연암석을 떼어내 덮개돌로 사용한 바둑판식 지석묘로, 뚜껑돌이 큰 것은 길이가 6.35m, 너비 4.5m, 높이 70∼100cm에 받침돌 8개를 돌려 세웠다. 보통 4개의 받침돌을 이용하는데 반해 8개의 받침돌을 돌려 다른 지역 고인돌에서는 볼 수 없는.. 2021. 9. 25.
전북 부안군 가볼만한 곳 : 고사포해수욕장 변산반도 국립공원에서 모래밭이 가장 긴곳은 바로 고사포 해수욕장이다. 약 2Km에 이르는 백사장은 모래가 부드럽고 물이 깨끗하고 수온이 적당해서 여름철이면 해수욕을 즐기러 오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고사포해수욕장은 해변을 따라 방풍림 역할을 하는 소나무 숲이 있다. 파도소리에 더해진 솔바람소리가 인상적인데다, 서해의 다른 해수욕장보다 물이 맑고 깨끗하여 모래가 곱고 부드럽기로 정평이 나 있다. 해변 뒤쪽으로는 소나무숲이 있어 해수욕을 즐긴 후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소나무 숲과 백사장이 잘 어울리는 해수욕장으로 하섬이 지척 왼쪽에 보인다. 섬이 바다에 떠 있는 연꽃같다 하여 연꽃 하(荷)자를 써서 하섬이라 하기도 하고, 새우가 웅크리는 모양으로 하고 있다해서 새우 하(鰕)자를 .. 2021. 9. 23.
전북 부안군 가볼만한 곳 : 상록해수욕장 상록해수욕장은 격포항 남쪽의 변산면 도청리 두포부락 앞에 위치한다. 1988년 7월에 개장한 이 해수욕장은, 공무원복지증진을 위하여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휴양장소로 선정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주변경관이 좋고 수심이 앝으며 물이 깨끗하고 해송 및 모래사장이 좋아 해수욕장으로서의 천혜의 조건을 갖추었다. 이곳을 상록해수욕장이라 명명한 것은 선정(善政)공무원의 표상이 상록수이기 때문이다. 코로나로 인해 2년동안 관리를 안해서 해변이 바다 쓰레기와 잡초가 나 있었다. 오래전에 이곳에서 여름을 보냈던 기억과는 완전 딴판이다. 집을 지키는 부부개들만 입구에서 놀다가 내가 오니깐 따라서 바닷가에 왔다. 사람을 안가리고 잘 따른다. 해변가에 송림이 있어 텐트도 칠수 있고 좋았는데.. 코로나만 아니었어도 이곳에 여.. 2021. 9. 18.
전북 부안군 가볼만한 곳 : 반계 선생 유적지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에 있는 조선후기 실학자 반계 유형원 관련 집터이다. 조선시대 실학의 선구자인 유형원이 낙향 이후, 평생 연구생활에 몰두하며 살던 곳으로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 위치한다. 우동리는 반계 유형원이 살던 곳이라 하여 일명 ‘반계 마을’이라고 불렀고 예전에는 ‘우반동(愚磻洞)’이라고도 했다. 유적지 일대에는 반계정(磻溪亭), 반계서당(磻溪書堂)이라는 편액이 걸린 건물이 세워져 있는데, 이곳에 거주하며 평생 학문 연구에 힘을 쏟아 『반계수록』를 저술하였다. 한편 우반리 마을에는 유형원이 팠다고 전해오는 우물이 최근에 복원되었고 유적비도 건립되었다. 1963년 1월 21일에 전라북도 기념물 제22호로 지정되었다. 유형원(柳馨遠)의 본관은 문화이고, 자는 덕부(德夫)이다. 1622년(.. 2021. 9. 16.
전북 부안군 가볼만한 곳 : 모항해수욕장 모항은 우리말로 '띠목' 이라 불렸다. 띠목은 '뒷목' 이라는 뜻으로 아마도 모항이 수락동 뒤에 위치해 그리 불렸던 것 같다. 또한 옛날에 띠풀이 많이 자라 띠를 베어 엮어 지붕을 얹고 발을 엮어 생선이나 산나물을 건조하였기 때문에 '띠목' 이라 불렸다. 지질. 지형학적으로 변산반도와 고창군 사이의 내해이며. 육지가 바다 쪽으로 튀어나온 줄포만의 돌출부로 먼 바다에서 조업하는 배들이 풍랑을 피하는 곳이기도 하다. 모항 해수욕장과 모항갯벌체험장은 모두 해안선이 육지 쪽으로 들어와 있는 만이다 모항 지질명소는 과거 화산폭발 물질이 쌓여 만들어진 암석과 지하에서 뚫고 올라온 마그마가 만난 경계부가 나타난다. 돌출된 암석에 파도가 집중되면 암석의 침식작용이 일어난다. 깎여 나온 퇴적물은 육지쪽으로 쑥 들어간 해.. 2021. 9. 14.
전북 부안군 가볼만한 곳 : 내소사 내소사는 백제 무왕 34년(633년)에 혜구두타 스님이 창건했다. 내소사가 가장 번성했을 때에는 큰 절은 대소래사, 작은 절은 소소래사가 있었다. 그 후로 대소래사는 불타 없어지고 현재의 내소사는 소소래사가 전해져온 것이라고 한다. 임진왜란 때 모든 전각이 불타 없어졌다가 인조 11년(1633년)에 청민선사가 중건했다. 1986년 9월 9일 전라북도의 기념물 제78호 내소사일원으로 지정되었다. 내소사가 보유한 성보문화재는 국가지정문화재 4점과 지방 유형문화재 2점이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의 말사이다. 633년(무왕 34)혜구(惠丘)가 창건하여 ‘소래사(蘇來寺)’라고 하였다. 그 뒤 1633년(인조 11)에 청민이 대웅보전을 지어 중건하였고, 1604년(인조 18)청영(淸映)이 설선.. 2021. 9. 12.
전북 부안군 가볼만한 곳 : 김씨 종중 고문서 부안김씨 종중 고문서 일괄은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 6종 80여점을 가리킨다 조선 중종반정(1506년)에 참여한 공으로 정국원종공신에 오른 김석필, 정유재란 때 의병장으로 공을 세워 선무원종공신에 오른 김석필의 종손 김홍원 등과 관련한 문서 들이 있다. 왕의 명령을 적어 신하에게 내리는 문서인 교지, 재산 분배 기록인 분재기 등 중요한 문서들이 있어 조선시대 공신도감의 기능 뿐 아니라 당시 사회의 전반적인 모습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부안김씨 종중 고문서 일괄은 보물 제 900호로 지정됐다. 고문서를 보관하는 장소 부안김씨 종중 고문서 입구 부안김씨 종중 고문서 일괄은 마을 안쪽에 있어 찾기가 쉽지는 않았다. 도로 입구에 안내표지판만 있고 알아서 찾아야 한다. 또 아쉬운점은 고문서를.. 2021. 9. 9.
전북 부안군 가볼만한 곳 : 궁항과 개섬 궁항은 격포항에서 남쪽으로 1km 지점, 활목재 넘어 바닷가에 자리한 마을이다. 활목재 넘어가는 길에 저번에 소개했던 일마레제빵소가 있는 곳이다. 궁항 인근 마을 사람들은 궁항보다는 활목이라 더 많이 부른다 마을 뒤로는 봉화봉과 사투봉이 반월 모양으로 둘러 있고, 마을 앞 바다에는 개섬(犬島)이 있는데 썰물 때는 섬과 육지사이의 갯벌이 드러나 걸어서도 섬에 들어 갈 수 있다. 이 섬에서 바라보면 마을 형국이 활(弓) 모양이며, 섬과 마을 사이에는 100여m의 목(項)이 있다하여 궁항(弓項, 활목)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마을 벽화에는 활모양의 그림도 있다. 궁항 마을과 방파제를 바라본다 궁항 = 활목.. 활 시위를 당긴 그림이 벽화로 그려져 있다. 마을을 잠깐 둘러보면 아기자기한 작품들과 예쁜.. 2021.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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