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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 가볼만한 곳44

전남 장흥군 가볼만한 곳 : 수문해수욕장 장흥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다 수문해수욕장을 만났다. 장흥읍내에서 약 16km 정도 가면 도착할 수 있다. 뒤에 보이는 높은 산은 봄철 철쭉으로 아름다운 일림산(해발 667.5m)이다. 일림산, 사자산, 제암산을 연계해서 산행하면 너무 좋다. 수문해수욕장의 백사장은 남해의 청정해역인 득량만의 넓은 바다를 마주하고 있으며 백사장 주변에 소나무숲이 울창하게 어우러져 여름 피서객들의 더위를 한층 덜어주는 조용한 해변이다. 이 곳의 자랑거리인 바지락회 맛은 전국적으로 소문이 나 있으며 사시사철 싱싱한 활어회 키조개, 피조개 맛 또한 일품이다. 해수욕장 바로 옆에 최근에 신축한 옥섬 워터파크는 생약초를 이용한 남여 해수사우나와 각종 휴게살과 호텔시설을 갖춘 16층의 특급 해양휴양시설로 찾는 이의 각광을 받고 있으며 .. 2022. 12. 29.
전남 장흥군 가볼만한 곳 : 송백정, 배롱나무 군락지 전남 장흥군 장흥읍에서 가까운곳에 배롱나무 군락지로 아름다운 송백정이 있다. 배롱나무로 군락을 이루는 곳은 몇군데 보기는 했다. 하지만 이곳은 한적하니 동네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송백정 배롱나무 군락지는 항일 독립운동가이며 제2대, 5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고영완씨가 1934년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50평 남짓한 작은 연못을 크게 확장하면서 주변에 당시 희귀목인 배롱나무를 심어 전국 제일의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군민의 사랑속에 보호되고 있다. 송백정 배롱나무 군락지는 수령이 100년 이상된 나무 5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전국 제일의 군락지이다. 꽃이 피는 5~10월 까지는 4색(흰색, 보라색, 분홍색, 빨강색)의 꽃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의 자태를 이루는 곳으로 유명하다. 꽃잎이 아래 연못.. 2022. 12. 27.
전남 장흥군 가볼만한 곳 : 소등섬과 남포마을 전남 장흥군 용산면 남포마을 앞바다에 있는 무인도 소등섬은 장흥 9경중의 하나이다. 이 작은 섬에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섬 뒤로 떠오르는 태양의 모습이 아름다워 일출명소로 유명하다 소등섬 앞바다는 하루에 두 번,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데 썰물 때면 남포마을에서 소등섬으로 이어지는 바닷길이 드러나서 5분만 걸으면 섬에 갈 수 있다. 소등섬은 유래가 있다. 먼 바다에 고기잡이 나간 남편이나 가족들을 위하여 호롱불을 켜 놓고 그 불빛을 보고 무사히 귀한하기를 빌었다하여 소등섬이라 부르고 이 섬을 보호하고 여인들의 간절한 소원을 들어 주기 위하여 바다의 용이 승천하지 않고 섬 주변을 휘 감고 영원히 머물고 있다고 전해진다. 남포마을은 1,000여년전 형성되었으며 500여년 전부터 이곳을 신성시하여 제단.. 2022. 12. 26.
전남 장흥군 가볼만한 곳 : 선자마을과 탱자섬(송도) 장흥군 회진면 회진리에 아름다운 항구 선자마을과 바로 앞에 작은 탱자섬이 있다. 마을의 유래를 보자. 1500년쯤 마을 북쪽에 위치한 목골이라는 곳에 처음으로 터를 잡았다고 하며 그후 1600년쯤 인천 이씨, 전주 이씨, 전주 강씨 등이 입촌하여 성촌되었으며 마을 모습이 부채모양으로 생겼다하여 부채(선)자를 써서 선자라 하고 목쟁이라 부르는 모래잔등이 부채자루 모양이며 탱자섬이 부채자루 마지막걸이(장식품)에 해당된다. 마을 뒷산에 징바위라는 두개의 바위가 있어 마을의 수호신처럼 지키고 있으며 마을 남쪽에는 황금등이라 부르는 들판이 있는데 일제 강점기 목화재배단지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탱자섬을 건너가는 부짓등이에 마을 사람들이 가마솥과 드럼통을 이용해서 바닷물을 끓여 소금을 구어 소득을 올린 곳이 있는데 .. 2022. 12. 25.
전남 장흥군 가볼만한 곳 : 삼산리 후박나무 전남 장흥군 관산읍 삼산리에 2007년 8월 9일에 천연기념물 제481호로 지정된 후박나무가 있다. 1580년경 경주이씨 선조가 이곳에 입주할 때 마을의 동서남북 방향에 나무를 심었는데 현재 남아 있는 이 나무들은 나무들은 남쪽에 심었던 나무라고 전해진다. 전설로 미루어 볼 대 이 나무들은 마을의 형성 때부터 그 역사를 같이 해온 당산나무로서 지금도 망르 주민들의 쉼터로 이용되고 있어 민속적, 문화적 가치가 크다 하겠다. 주로 해안지방에서 자생하는 후박나무가 육지부에서 이만한 크기로 생육하고 있는 것은 흔치 않을 이로 학술자료로서의 가치도 가지고 있다. 이 나무들은 세 그루가 한 무더기로 어우러져 하나의 수관을 이루고 있는데 높이가 13m, 수관폭이 동 12m, 서 12m, 남 12m, 북 13m 이며 .. 2022. 12. 24.
전남 장흥군 가볼만한 곳 : 보림사 장흥에서 큰 사찰을 찾았는데 바로 보림사이다. 건립시기는 860년이며 통일신라의 승려 체징이 창건했다. 뒤에 있는 산은 가지산이다. 동양 3보림(인도. 중국. 한국)의 하나로 한국에 선종이 가장 먼저 들어와 정착한 곳이다. 이 곳은 원표대덕이 터를 잡을 당시 759년에는 초암의 형태를 벗어나지 못한 듯하며 옛 모습의 보림사는 웅장하고 수려한 모습이었으나 조선시대 숭유억불정택으로 쇠락하다가 한국전쟁 때 병화를 겪기도 하였다. 보림사에는 국보가 2점, 보물이 6점, 전라남도 시도유형문화재가 12점이 있을 정도로 대단한 사찰이다. 이 절은 가지산파의 법맥을 이어받은 체징에 의하여 창건되었고 신라 헌안왕의 권유로 체징은 이 가지산에 들어와 터를 잡고 860년에 대찰을 창건하여 가지산파의 중심사찰로 발전시켰다. .. 2022. 12. 22.
전남 장흥군 가볼만한 곳 : 백산재 전남 장흥군 장흥읍 하산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축물 백산재에 가보자. 2009년 3월 20일 전라남도의 문화재자료 제272호로 지정되었다. 장흥 백산재는 문중재실이었다가 장흥위씨 문중의 사우인 하산사의 강당으로 함께 활용되고 있는 건물이다. 원래는 조선후기 장흥부의 관아건물을 2차 이건을 통해 1936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온 것이라고 한다. 당시 이건 과정에서는 거의 원형 그대로 옮겻다고 전하고 있다. 백산재는 건축 부재나 결구수법 등으로 보아 조선후기인 19세기경의 건물로 보인다. 외주사 오른쪽에는 충렬공 신도비가 있다. 2018년 32세 황량(청계공 11대손)의 헌성으로 도문회에서 세웠다. 귀부용관의 8척 오석으로 시공하였고 고려대학교 17대 총장 이기수 박사가 찬하였다. 회주사 가운데에는 회주군 .. 2022. 12. 21.
전남 장흥군 가볼만한 곳 : 방촌리 석장승 조선시대의 장승이며 2013년 6월 14일 대한민국 국가민속문화재 제275호로 지정되었다. 전남 장흥군 관산읍에서 남쪽 방촌으로 가는 23번 국도변 양쪽에 석장승이 2기가 있다. 언덕을 넘기 바로 전이다. 장승은 마을 수호신이나 이정표, 또는 경계를 표시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도로를 기준으로 동쪽에 위치한 것은 미륵석불, 벅수, 돌부터, 여장승 등으로 불리우고 있으며 서쪽의 것은 남장승, 벅수, 진서대장군이라 부르고 있다. 방촌리 석장승은 머리 부분 이외에는 별다른 장식 없이 만들어져 있는데 진서대장군의 주먹코는 얼굴의 반을 차지하고 있어 특이하다. 장승은 방촌마을 별신제의 신체로써 마을수호의 기능을 담당한다. 정월 보름날에 별신제를 지내고 있다. 이것이 동쪽에 있는 여장승, 벅수 이다. 방촌 석장..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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